유중아트센터에서는 본원 1층에 위치한 휴게공간으로서 ‘카페 드 유중’은 오는 7월 4일부터 이도연의 개인전 ‘푸른 기억’展을 카페 드 유중 벽면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 ‘푸른 기억’은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이 지닌 자연에 대한 경험을 의미하고
• 이도연은 풍경을 통해 자연 푸르른 생명력과 순수한 자연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한다.
• 카페와 같은 일상의 공간에서 놓인 이도연의 작품은 우리에게 자연이 갖는 아름다움, 편안함과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휴식과 치유의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이도연은 이화여자대학교 회화판화 전공 및 대학원 서양화 전공을 졸업하였다. , <시작, 장천갤러리, 서울>, <신진작가 발굴전, 꿈틀, 서울>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2012 L’espace des Arts Sans Frontieres Residency, 파리, 프랑스>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2007 금강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하며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제목인 ‘푸른 기억’은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이 지닌 자연에 대한 경험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도연은 화폭을 통해 자연의 푸르른 생명력과 그것이 갖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가는 나무의 생장 변화를 관찰하며 나무와 인간의 삶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인간의 삶도 존재의 이유가 있듯, 나무도 그 자리에 있어야 하는 나름의 이유와 삶의 이야기들이 있을 거라는 가정 하에 자연의 이미지를 캔버스에 옮긴다.
나무 한그루 한그루에 담긴 아름다움과 저마다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기 위하여 이도연은 자연의 본질을 왜곡하거나 과장된 표현을 지양하고 순수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화폭에 묘사한다.
작가만의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된 자연의 풍경은 각박한 삶과 도시 문명의 건조함으로 인해 점점 메말라가는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초록빛 숲의 경이로움과 가슴 벅찬 생명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순수한 자연의 이미지를 감상하며 그로부터 편안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또한 휴식과 치유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의 본질을 생각하게 함으로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다.
전시기간은 2012년 8월 2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ujungartcenter.com)이나 유중갤러리(02-599-7705)로 하면 된다.
http://www.fmnara.com/news/12858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