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은 2일 구미중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직업체험·탐방 프로그램인 『알자, 알자~ 고용노동부!』를 운영하였다.
성남지청은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남지청을 방문하여 부서별 탐방을 하면서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워크넷과 진로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고용노동부를 탐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남지청은 2015년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난 3년간 총 8회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구미중학교를 시작으로 4개 중학교 1학년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자, 알자~ 고용노동부!’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학생은 “고용노동부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 줄을 몰랐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환경을 개선해주고, 취준생의 취업을 도와주는 등 생각했던 것 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오늘 체험을 통해 깊이 고민해보지 않았던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 일자리와 노동에 대해서 넓은 시야로 바라보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완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현재 자신 앞에 주어진 임무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길 바란다” 면서 “이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미래와 진로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직업진로 탐색의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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