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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9/09 03:23  김정환
원서 접수시 고려사항
김정환 논술칼럼2015<31>

▲논술강사 김정환

  (로고스 논술구술학원, 명문대 팀장)

이번주부터 201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학생들과 부모님 모두 애가 탄다. 어느 학교가 우리 애에게 맞을까요. 이 시기가 되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사실 더 중요한 건 어느 학교냐가 아니라 논술 실력이 어느 정도냐이다. 논술은 그 속성상 학교별 유형차이보다는 사고력과 독해력, 문장력 등 기본적 역량의 중요성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논술에서는 여러 학교에 동시에 붙는 경우가 많다. 하나의 학교에 붙을 정도의 기본 역량을 갖췄다면 다른 대학에도 통하게 마련이다. 반대로, 하나의 대학에 턱없이 모자란 실력이라면 다른 대학에도 응시한들이다.

 

일단 그 정도의 기본 역량을 갖췄다고 전제하면, 현실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대학별 차이를 고려해서 원서 지원을 위한 몇 가지 유의사항을 제시한다.

 

첫째는 수능최저이다. 논술의 경쟁률이 매우 높지만 실질 경쟁률은 절반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한 지원자들이 그만큼 많음을 보여준다.

 

수능 최저는 9월 모의고사 등급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상향의 욕심은 자제하기를 권한다. 수능에서 9월보다 나아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다들 열심히 하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혹은 자식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는 건 중요하나, 입시전략을 짤 때에는 좀 더 현실적이어야 한다.

둘째는 수리논술이다. 대부분의 인문계 학생들은 수리논술이 부담스럽다. 그러다보니, 수리논술이 있는 모집단위는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예컨대 작년 한양대 상경계열의 지원률은 22.5~33.9:1, 일반 인문계의 64.8~110:1과 상당히 차이를 보였다.

 

수리논술이 있는 모집단위에 지원하려 한다면 가시적인 지표는 수능 수학이다. 안정적인 1등급에 간혹 2등급 초반 정도를 유지한다면 지원해 볼 만하다. 그렇지 않다면 권하지 않는다. 수리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으로 인해 인문논술까지 흐지부지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셋째는 짧은 답안 여러 개와 긴 답안 한 두 개 중 자신이 어디에 더 익숙한지 여부이다. 짧은 답안이란 대략 300~500자 전후를 말한다. 동국대나 중앙대, 경희대 등은 비교적 짧은 글 여러 개를 요구한다. 반면 연세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은 문제당 1,000자 내외의 긴 글을 요구한다.

 

정답을 파악하고 핵심 내용을 쓰는 데에 순발력이 있는 편이라면 전자를, 문장을 이어 가면서 전체적인 논리를 구성하는 데에 자신이 있는 편이라면 후자를 권한다. 고려대와 한양대 인문처럼 한 문제를 1,000자로 구성하는 학교 역시 당연히 후자에 속한다.

 

넷째는 영어 제시문이다. 이화여대 인문1이나 경희대 사회계열, 한국외대 등에서 출제된다. 이때에도 수능 영어 2등급 이내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다.

 

영어 제시문을 내는 학교들은 이를 여러 제시문 중의 하나가 아니라,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 핵심 제시문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체적으로 혼란에 빠질 우려가 크다.

 

마지막으로 내신과 일정이다. 각 대학의 내신 반영 비율을 살피되, 표면적인 숫자가 아니라 실질 반영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보통 논술전형은 논술실력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도록 점수를 설계하지만, 내신 등급 간 차이가 큰 학교들도 있다. 예컨대 내신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홍익대처럼 학생부의 실질적 영향력이 큰 학교를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일정도 매우 중요하다. 날짜가 겹치지 않게끔, 그리고 오전 오후 등의 시간을 고려해 응시 계획을 짜야 한다. 간혹 하루에 두 학교나 시험보는 건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걱정할 필요 없다. 사람의 능력이란 놀라운 것이어서, 급하면 다 하게 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할 수 있는 한 수시 6번의 기회는 다 쓰는 것이 좋다. 한 두 장의 카드를 남겨 두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후회하게 될 공산이 크다.

 

물론 위에 언급한 기준이 절대적인 아니다. 그러나 논술의 측면에서 현실적인 가이드로 삼기에는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현명하고 전략적인 원서 접수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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