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다시듣기>
[성남FM]라디오 '차한잔합시다'
▶방 송 : 주파수FM90.7Mhz(성남·분당·판교지역)
/ 튠인TuneIn라디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 홈페이지(본방송듣기)
▶방송 일시 : 2014. 08. 30. (토) 오후 5시 ~ 6시.
▶진 행 : 정용석
▶초대 손님 : 강태구<'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금속신소재공학 박사
-前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상임자문위원
-前국무총리실 기후변화대책기획단 기후산업팀장
-前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녹색기술팀장
-前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 홍보교육과장
-前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본부장
-前에너지관리공단 경영지원실장
에너지관리공단 '강태구' 경기지역 본부장이 성남FM'차한잔합시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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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M'차한잔합시다‘에 출연한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강태구'님<사진 오른쪽> |
방송에서 강태구 본부장은 우리나라의 전력수급상황을 비롯하여 에너지 현실을 짚어 주었다. 특히, 경기도 내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매우 높은 성남지역의 전기 소비량을 밝히면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을 소개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강 본부장은 에너지관리공단에 몸 담으면서 느낀 생각과 부인을 비롯한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이야기 하였다.
강태구 본부장이 출연한 '차한잔합시다'는 8월30일 토요일 오후5시에 방송된다.
(본 지면 하단에 요약된 방송내용 있음)
성남FM 방송청취는 성남지역 주파수 FM90.7MHz나 성남FM 인터넷 홈페이지, 그리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튠인라디오(Tune In Radio)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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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캠페인 관련 방송내용 요약>
-자료제공: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1. 우리나라의 전력수급 상황
□ 최근 10년간 지속적으로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전력수요도 증가
ㅇ 전체 국내총생산(GDP) 중 전력다소비 산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전력수요 증가
ㅇ 핵가족 증가, 주택 증가와 가전기기 보급확대에 따라 전력소비 증가
ㅇ 석유, 가스 등 타에너지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요금으로전기사용량 증가
ㅇ 소득수준 향상, 전기사용의 편리성에 따른 냉난방기기 보급 확대로 과거 동일한 기온에서도 냉난방 전력소비 증가
* 국내총생산(GDP)과 전력소비량은 강한 상관관계가 있음
【경제성장률과 전력소비량 증가율 비교】
2.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여름철 전력수급
□ 신규 발전설비 가동(458만kW 신규발전기 준공), 정지원전 감소, 평균기온 하락에 따라 올여름 전력난 우려는 크게 높지않은 상황
ㅇ 최근 몇 년간의 여름철 최대전력수요를 보면 경기 침체기였던 2008년과 2009년에는 증가폭이 크지 않았는데, 최근 4~5년 사이 최대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
ㅇ 그러나 올여름 최대 전력수요는 7605만kW로 최대 공급능력 8450만kW 대비 845만kW의 예비력이 확보돼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할 전망
< 연도별 여름철 최대전력수요 증가현황 (단위:만k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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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08 |
’09 |
’10 |
’11 |
‘12 |
‘13 |
‘14 |
|
최대전력수요 |
6,279 |
6,321 |
6,989 |
7,219 |
7,429 |
7,402 |
7,605 |
|
증가율(%) |
0.8% |
0.7% |
10.6% |
3.3% |
2.9% |
-0.3% |
2.7% |
◈ 출처 : 전력거래소
ㅇ 작년 여름 최대 전력수요와 비교하면 수요는 203만kW 가량 증가하였으나 공급은 약 539만kW 늘어 전력공급 사정이 한층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
ㅇ 그러나 발전소 가동 중지 등 예기치 못한 수급불안도 발생할 수 있어 항시 대비할 수 있는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합리적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한 충분한 예비설비 보유 필요
3.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수요관리기관
□ 수요관리란 쉽게 말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전기 씀씀이를 줄여 전력 수요를 낮추자는 것임.
ㅇ 전기 생산량이 수요량에 못미치는 경우 일부 지역은 정전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 그렇다고 무턱대고 전기를 많이 생산할 수 없음. 발전소를 짓고 유지하는 것 또한 큰 비용이 들어 쉽게 투자할 수 없음.
ㅇ 기업에서는 경기가 좋아 생산량을 늘리고자 한다면 전기사용량이 늘어 날 것이고, 상점에서는 장사가 잘되 손님이 많아지면 영업시간이 늘어나 전기사용이 많아지듯이, 산업 활동이 활발해지면 전력 수요도 늘어나게 됨. 그래서 정부는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통해 국가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기 수요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음.
ㅇ 전기는 국가적인 수요를 예측해서 사용할 만큼만 생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임. 따라서 효과적인 수요관리라고 하면 무조건 수요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효율을 높여 전기를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관리하는 것임
□ 정부에서는 수요관리의 핵심인 에너지요금을 산업육성을 위해서 낮게 유지해왔으나, 최근에 발생한 원전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 밀양송전탑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에너지요금의 현실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음
4. 외국과 비교한 우리나라 전기요금 수준
□ 다른 나라들과의 전기요금을 비교해 보면,
ㅇ 가정용 전기요금은 우리나라를 100으로 봤을 때, 미국은 140, OECD 평균은 188, 일본이 280 정도이며,
ㅇ 산업용 전기요금도 우리나라를 100으로 봤을 때, 미국은 117, OECD 평균은 184, 일본이 266 정도로 우리나라가 OECD 평균에 비해서는 약 2배, 일본에 비해서는 약 3배 정도가 저렴함
5. ‘전기요금 현실화’에 대하여
□ 전기요금 현실화에 대한 논의가 계속적으로 화두가 되는 이유는,
ㅇ 전기요금이 석유나 가스 등에 비해서 낮게(원가 이하로) 책정되다보니, 에너지원간의 소비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다는 점 때문임
ㅇ 실제로 ‘70
년에 비해 1인당 GNP가 약 89배 상승하는 동안 여타의 공공요금은 30~200배까지 상승했지만 전기요금은 14배 증가에 그치고 있는 것을 볼 때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됨
< 전기요금과 주요 품목별 요금 인상 비교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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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
60~70년대 |
2011년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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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kWh/원) |
6.34원(‘70) |
90.3원 |
14배 |
|
1인당 GNP
($/인) |
254(‘70) |
22,489 |
89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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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80kg) 기준 |
3,010원(‘63) |
20만3,020원 |
67배 |
|
짜장면 |
20~30원(‘63) |
4,273원 |
142~214배 |
|
지하철
(1회권) |
30원(‘74) |
1,000원 |
33배 |
|
시내버스
(현금) |
8원(‘65) |
1,000원 |
125배 |
|
대학수업료
(인문계) |
33,000원(‘70) |
633만 8,000원 |
192배 |
|
휘발유
(주유소가격기준) |
29.72원(‘70) |
1929.26원 |
65배 |
ㅇ 따라서 전기요금을 더 이상 정부가 정책적으로 요금인상을 결정하는 구조를 벗어나서 연료비 등 발전원가에 따라 결정되는 요금구조로의 개선이 필요함
□ 이러한 전기요금 현실화와 더불어, 피크기간 및 피크시간대 전기요금을 높여 피크시간대 전력소비를 분산시키는 것도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음
ㅇ 전력피크라고 하는 것이 일년 중 특정기간 그리고 하루 중 특정시간대에 집중되는 패턴이 있기 때문에 피크부하 시간대에 높은 요금을 부과함으로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피크시간대 전기 과소비를 피하도록 유도할 수 있음
6. 우리나라의 전기 소비
□ 우리나라 전력사용량을 보면, 1인당 전력소비량(kWh)은 한국 9,510과 비교해 일본 8,110, 독일 7,108, 미국 13,268로 우리나라가 미국보다는 낮지만 일본과 독일보다 높은 수준이며,
<자료출처 : Energy Balances of OECD Countries (IEA, 2011)>
ㅇ 소득(GDP) 대비 전력소비량(kWh/달러)을 보면 한국이 0.5806, 일본 0.2033, 미국 0.3527, 독일 0.2805, OECD 평균 0.3337 등으로 우리나라가 일본의 약 3배, 에너지를 많이 쓰기로 유명한 미국보다도 높은 수준임
<자료출처 : Energy Balances of OECD Countries (IEA, 2011)>
ㅇ 지난 40년간의 1인당 전력소비량 변화 추이에서도 우리나라의 전력소비 급증은 확연히 드러나고 있음
- 우리나라는 ‘73년 대비 ’09년 22배 증가한 반면,
- 같은 기간 일본은 1.9배, 독일과 미국은 1.5배의 증가 수준을 보임
7. 성남시의 전기소비량
□ 성남시의 전체 에너지 소비량은 경기도 내에 31개 시·군중 7번째를 차지하고 있음.
ㅇ 화성시-평택시-안산시-용인시-수원시-고양시-성남시 순이며, 특히 성남시는 상업부문에서는 경기도내 1위를, 가정부문과 공공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부문의 에너지 사용량 비중이 상당히 높은 수준임
ㅇ 성남시의 가정부문 1인당 전력소비량은 1,367kWh로 경기도 평균인 1,253kWh 보다 높음
ㅇ 만약 성남시 가정에서 10%씩 전기 사용량을 줄인다면 1가구 3인 기준으로 했을 때 매월 전기요금이 약 22%절감(60,350원 → 49,510원), 1가구 4인 기준으로 했을 때는 약 25%절감(109,370 → 87,520) 가능함
ㅇ 결론적으로 말하면, 성남시에서 1가구 3인기준으로 전기사용량을 10% 줄이면 1년 전기요금이 13만원 절감이 되고, 성남시 가구수(388,047) 전체가 줄였을 경우에는 약 504억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음
ㅇ 이렇게 2년 동안 10%을 절감하게 되면 미 보잉사에서 제작한 F-15K 전투기를 1대씩 보유할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 됨
8.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
□ 여름철에는 전력피크시간대가 낮 1~5시에 형성되며, 이 시간대에 냉방전력사용이 집중되기 때문에 전력기기 사용을 줄이는 지혜가 필요함
ㅇ 전력피크시간대에는 가급적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전력수급 비상상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청소기․전기다리미․헤어드라이기․전자레인지 등 전력소모량이 높은 전기제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함
□ 또한, 낮시간 동안에는 창가, 복도의 전등은 꺼두고 최대한 자연채광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ㅇ 조명을 켜둘 경우 실내온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냉방에너지도 더 필요하게 되므로, 점심시간 및 외출시에는 실내조명을 꼭 끄고, 컴퓨터도 절전모드로 바꾸는 것이 필요함
□ 특히,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플러그가 꽂힌 채 낭비되는 전력을 대기전력(전기흡혈귀)이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가정용 전력소비의 약 6%가 버려지고 있어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적극적인 노력도 함께 필요
□ 에너지절약은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에서, 귀찮고 불편하다는 인식을 전환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됨
9.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한말씀
□ 우리나라의 에너지소비량은 세계 10위(229백만toe)이며, 석유소비는 8위, 전력소비량은 9위 규모이며, 이는 세계 15위인 경제규모에 비해 높은 수준
ㅇ 또한 공급에너지의 96%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등 국내 생산에너지는 미약한 수준으로 에너지안보에 매우 취약한 상황임
□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에 국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한 마음, 한 뜻을 이룬다면 어떠한 에너지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녹색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임
ㅇ 또한, 에너지절약을 단순한 경제적 차원에서가 아니라 지구환경과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것으로 인식하고 나부터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습관을 통해 범지구적인 에너지 딜레마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임
□ 성남시와 시민단체의 적극적 활동으로 대한민국의 모범을 보여주는 성남시가 있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음. 앞으로도 성남시와 공단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에너지절약에 선도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
<참고>
□ 최근 5년간 전력수급현황자료
◈ 출처 : 전력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