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자존심과 정체성을 회복하는 신라왕경복원 프로젝트가 UHD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재현된다.
삼국통일 후에 신라는 수도 금성을 대경이라 정하고, 지방을 9주5소경으로 나누면서 수도인 왕경을 중앙과 지방으로 분리하였다. 신라 왕경 정비는 5세기 중엽부터 꾸준하게 이루어졌으며, 신라 도성의 형성과정은 경주 분지 내의 격자형 가로망으로 질서 정현하게 구획되었다.
최고 수준의 국제도시였던 경주는 외국의 문물을 흡수하고 새로운 문명을 탄생시킨 곳이기도 하다.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서로를 존중하며 자율, 공동체, 신성함이 넘쳐났던 찬란한 도시 경주를 기억하게 될 중요한 문화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타이틀서체는 대하드라마 ‘징비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캘리그래피 석산 진성영 작가의 붓끝에서 피어났다. 진씨는 ‘황금기사의 성(城)’ 작업을 시작하면서 천년고도 경주를 찾았다고 한다. “잦은 지진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왕래가 끊겨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안타까웠다. 주요 옛 고토를 둘러보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가 다시 관광객들로 북적대는 날이 왔으면 한다”는 소외를 밝혔다.
‘황금기사의 성(城)’은 KBS1 TV를 통해 3월3일(금) 밤10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