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 오후5시, 야탑역광장에서 3.8세계여성의 날기념 "ME_TOO, WITH-YOU 성남여성대회"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성남여성의 전화, 성남여성회, 분당여성회, 성남평화나비, 책이랑도서관, 성남여성-엄마민중당,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 여성위원회가 함께 주최하였다.
부스행사를 통해 3.8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빵과 장미를 나눠주고, 미투운동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어 무대현수막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야탑역을 지나는 청소년들과 특히 여성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은 것을 알수 있었고, 이는 최근 미투운동이 여성들 사이에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반증이라 하겠다.
시민자유발언대를 통해 한 시민은 20여년전 피해당사자로써 자신의 심정을 밝히며 미투에 동참하였고, 20대 여성은 이땅에서 20대 미혼여성으로 혼자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발언하기도 하였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미희 민중당 경기도당 상임위원장, 이나영 경기도의원, 김혜숙 성남시의원, 지관근 성남시의원, 이헌욱 변호사,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서덕석 대표, 성남시초중고학부모네트워크 최미경 대표등 다양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http://www.fmnara.com/news/269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