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는 9월 2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신학기 개학에 따라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성남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등교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소 관리 강화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및 용도(육류·어류·채소 등)에 따른 칼·도마 분리사용 등 식중독 예방과 더불어 조리 전·후 손씻기,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자 발견 즉시 업무 배제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대한 행정지도도 이뤄진다.
또한 점검인력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구청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학교 급식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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