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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04/02 07:36   
성남시, 수거하는 모든 폐현수막 100% 재활용
민간업체와 협약 체결…소각 처리되던 분량도 부직포로 재생산

성남시는 지역 내에서 수거하는 모든 폐현수막을 100% 재활용하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폐현수막 중에서 깨끗한 것만 골라 환경정비용 마대로 제작·사용하던 방식에서 재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민간 폐기물재활용업체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청과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거하는 폐현수막을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천, 목재, 끈 등을 분리하는 작업을 한다. 

이중 분리한 천은 협약한 민간업체로 보내 부직포로 재생산하고, 목재는 원형 그대로 재이용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지역에서 연간 발생하는 폐현수막 100t가량 중에서 43t의 깨끗한 폐현수막을 환경정비용 마대로 제작해 재활용해 왔다. 

나머지 오염되거나 젖은 폐현수막 57t 분량은 전량 소각해 연간 450만원(t당 7만9000원)가량의 소각 비용이 발생했다. 

시는 소각 처리되던 분량을 포함한 모든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 전환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 생활폐기물 감소, 소각 비용 감소, 수입 원자재(부직포) 대체 등 다각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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