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봉섭)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에서 의료봉사를 펼치고 왔다고 밝혔다.
제생병원 의료봉사단은 성형외과, 정형외과, 외과, 안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되었고, 봉사단의 활동은 현지 병원인 비슈케크 제1병원, 아훈바예바 국립의료 아카데미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활동에서는 시술 7건, 수술 4건 등 총 447명의 진료와 의약품을 지원하는 성과를 냈다.
제생병원 의료봉사단의 활동은 키르기스스탄 방송국에서 취재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고, 비슈케크 제1병원장은 내년에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의료봉사 기간 중 공사장에서 쇠에 찔린 12세 한국인 어린이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의료봉사 소식을 듣고 방문하여 봉합술도 받았다.
탁관철 봉사단장(성형외과 교수)은 “메르스로 병원이 어렵지만 병원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자선기금과 경기도의 후원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6세의 여아가 오른쪽 눈 밑에 진피 내 모반이 있어 수술을 계획하였으나 소아 전신마취에 대한 현지 병원의 열악한 여건 문제로 실시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제생병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분당제생병원의 새로운 비전인 ‘미래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의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로 작은 봉사이지만 한국을 알리고 아시아 각국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몽골 오르혼 지역 의료봉사 활동과 더불어 한국의 의료 수준을 알리는데 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를 비롯한 중국, 중앙아시아 각국, 몽골, 인도네시아 등의 해외 환자를 유치하는데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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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 상담하는 외과 박진수 전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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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을 집도하는 탁관철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