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M]라디오 '성남지역 소식'<2017년 12월 1주>
▶방 송 : 주파수FM90.7Mhz(성남·분당·판교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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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일시 : (월~금) 08:00-10 / 12:00-10 / 16:00-05 / 18:00-10.경
/ (토,일) 08:00-10 / 10:00-10 / 12:00-10 / 14:00-05/ 16:00-05.경
▶방송 내용 : 1) 동원동 도로 직선도로로 개선
2) 특수형광물질 도포
3) 글로벌 비전네트워크 장학기금
4)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신청
5) 주택 우선공급대상 거주기간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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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남시 분당구 동원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S’자 형태로 굴곡진 동원동 144-2번지 일원의 도로가 직선 도로로 개선돼 내년도 3월 개통한다. 성남시는 사업비 7400여만 원을 투입해 이곳 도로의 선형 개량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180m 길이로 굽은 도로는 동원3교 북측지점부터 동원동 145-4번지 지점까지 직선거리 120m 길이로 개선된다. 기존 4m이던 도로 폭은 9m로 넓어진다. 도로 한 쪽에는 인도가 새로 설치된다.
동원동 144-2번지 일원의 도로는 차량 통행은 잦지 않지만 인근 이우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한다. 선형이 불량한 탓에 운전자들이 시야를 확보할 수 없는 상태에서 인도도 없어 학생들의 통학 안전 대책이 요구돼 왔다. 시는 이곳 도로가 속한 분당구 동원동 일대 6만9885㎡ 규모 부지가 2007년 일반산업단지 지정, 2009년 토지 보상 등의 절차 이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가운데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동원동 일반산업단지를 해제하고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도로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도시개발구역 관리와 함께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 차량 통행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동원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주거단지로 만들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부지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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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남시는 성폭력 등 침입범죄의 사전 예방으로 1억원의 예산을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성남시 관내 주택지역 6,500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경고판 75개와 현수막 40개를 설치했다.
시는 2014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도포사업을 추진해 관내 침입범죄율 감소 및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수형광물질은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잘 지워지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장비를 이용하면 흔적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용의자 추적이나 증거물 확보 등 범인 검거 및 범죄 시도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성남시는 2018년에도 10,000여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추가 도포해 안전도시 성남 구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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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소년 지원 단체인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올해로 4년째 성남시에 장학기금을 맡기기로 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정 중에서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중·고등학생 30명이 50만원씩 장학금을 받는다.
김기용 글로벌 비전네트워크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려고 재단법인 창복 장학회 기금을 모아 성남시에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분당구 수내동에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에 창복 장학금을 기부해 이번까지 모두 90명의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학생이 45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2200가구의 3116명이며, 연 5억원의 자체 사업비 투입 외에 민간기업, 봉사·사회단체 후원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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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성남시는 12월 12일까지 ‘2018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희망자 150명을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취업 전 성남시 행정을 체험하도록 해 견문을 넓히고, 학비 마련에 보탬이 되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 거주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나 그 자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의료급여법상 수급자, 국가유공자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선발 결과는 12월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연수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3일까지 성남시청,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 행정체험을 하게 된다. 연수 기간에 취업역량 강화 교육, 경기콘텐츠 코리아랩 사업장 견학이 이뤄진다. 하루 2만7000원의 수당을 지급해 36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연수에 참여하면 97만2000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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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성남시 관내 주택 우선 공급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성남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성남시는 ‘주택의 우선 공급 대상 거주기간 제한’에 관한 고시문을 11월 27일 성남시보에 게시해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외지 투기세력의 불법 청약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시는 관내 민간분양주택 우선 공급 대상을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했다. 1년 미만 성남에 거주한 사람도 당초대로 청약할 수 있으나 동일 순위 안에서는 1년 이상 성남 거주자가 우선 공급 대상이다.
시는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다른 지역 투기세력이 모집 공고일 직전 성남시로 주민등록 주소를 옮겨 청약하는 등 성남시민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생겨 거주 기간 제한을 두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성남시 수정·중원구를 청약과열지역으로, 분당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상태다.
성남시 측은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1년 이상의 범위에서 우선 공급 거주기간을 정하도록 주택법이 규정하고 있어 분당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라 거주기간을 1년으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지역에 분양을 앞둔 주택은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주상복합아파트 506가구, 판교대장지구의 10곳 아파트 단지 4364가구와 3곳 연립 주택 517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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