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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14 07:04  SBN취재팀
성남시, 호우특보에 즉각 대응체제 전환
침수·붕괴 예방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비상근무 돌입

성남시는 13일 저녁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즉시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상황 대응에 나섰다.

이번 호우특보는 성남을 포함한 경기도, 서울, 인천 지역에 발효됐다. 성남시청 기준으로 13일 새벽 4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96.5mm의 강수량이 기록됐으며, 기상청은 14일 낮까지 30~50mm의 추가 강수량을 예보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집중호우가 예보된 만큼 전 부서와 동 단위까지 모든 행정조직이 비상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조치와 실시간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유지하며,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신속한 정보 전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기철 산사태 및 붕괴 우려 지역 예찰 강화 △상습 침수지역 배수로 정비 및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등) 전진 배치 △하천 내 유수 소통 지장물 제거와 배수펌프장 점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계층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차수판 사전 점검 등 안전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시민 홍보를 위해 탄천 예경보시스템과 재난·교통·대기 전광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시는 13일 오후 6시 40분부터 호우특보 해제 시까지 전 부서 직원의 1/6(499명)을 비상근무조로 편성해 대응에 돌입했다.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같은 시각부터 탄천·지천·세월교의 진출입을 사전 통제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기상 상황에 따라 대응 단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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