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경원, KETI)은 성남시 전자․IT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관내기업을 대상으로 오픈랩(Open Lab)행사를 6일 성남 KETI 본원에서 개최했다.
「KETI - Open Lab」행사는 IT, BT, CT 및 융합기술 중심의 대표적인 연구개발단지로 거듭나고 있는 성남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성장환경과 기술혁신역량을 지원하고자 KETI의 연구현장 및 시설을 개방하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KETI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및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산․연‧관 협력방안에 대한 참석자 간담회, 신뢰성평가,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패키징 연구센터 등의 연구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23개 성남시 소재 기업 45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연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연구원과의 만남 및 기술데모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자리를 가지고, KETI의 기능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연구소, 성남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선도기업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기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였다고 평가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성남시 기업지원과장(최영일)은 “성남시는 기업들이 활동하기 더 좋은 여건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업SOS시스템 강화, 기업인과의 간담회, 현장방문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며 중소기업들이 경영 일선에서 겪고 있는 자금문제, 인프라 개선 등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시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KETI 신찬훈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KETI는 업계 출연과 정부 지원으로 설립된 전문생산연구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며 R&D, 사업화, 인프라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활용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니즈가 있는 성남시 관내기업이 KETI를 적극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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