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다시듣기>
6.4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시장후보자 토론회가 열렸다. 28일 오후 7시 ABN(아름방송)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기호1번 신영수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기호2번 이재명 후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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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기호1번 신영수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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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기호2번 이재명 후보 |
토론회는 각 후보자 기조연설에 이어 상호간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기조연설에서 신영수 후보는 "거짓 모라토리엄을 비롯한 공약 미이행으로 성남은 잃어버린 4년을 보냈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시민과 함께 하나된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는 모라토리엄을 극복하고 민선5기는 공약이행률 94퍼센트를 달성했다"며 "성남을 삶의질 세계100대 도시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상호토론에서는 모라토리엄과 재개발 문제, 수난구호법 등이 쟁점이 되었다.
재개발 문제에 있어, 신 후보는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인하여 본시가지 재개발이 답보 상태"라고 지적하자 이 후보는 "재개발 문제는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또한 금광1구역은 지난 해 12월 재개발 재개를 LH와 합의했고, 현재는 시행사 입찰을 진행 중이다"라며 '재개발 답보 상태’가 아니라고 답했다.
수난구호법 논란에 있어서, 이 후보는 "세월호 참사를 유발한 수난구호법은 공공의 안전을 민간에 떠넘긴 법안이고, 이러한 법안 발의에 참여한 것에 대해 신 후보가 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 후보는 "수난구호법을 여야가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고, 법취지는 좋으나 집행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시장이 되면 전 시설물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토론회에서는 성남시의 공평한 인사 문제, 재개발과 리모델링, 공공기관 이전, 복지 문제, 문화 접근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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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국민의당 기호4번 허재안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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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기호5번 박영숙 후보 |
토론회가 끝나고 이어진 후보자 연설회에는 새정치국민의당 기호4번 허재안 후보와 무소속 기호5번 박영숙 후보가 참여하여 각자의 공약을 발표했다.
허재안 후보는 연설에서 "고도제한 완화를 성남에서 최초로 한 사람은 본인이고, 성남시 부채상환은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데 그것을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허 후보는 공약사항으로 '성남시 재개발', '분당 재배치', '버스중앙차로제', '제1공단공원화 백지화', '남한산성입구 주차장 건립' 등을 밝혔다.
박영숙 후보는 연설에서 "성남시가 정당의 소속이 아니듯 성남시장 후보인 본인도 정당의 소속이 아니다"라며 "성남시를 화합하여 일류명품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공약사항에서 "성남 본시가지와 분당을 하나로 묶어 도시브랜드가치를 높일수 있게 통합된 '분당시'로 명칭을 바꾸는 것과 서울공항에 '월드비지니스시티'를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보자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의거 ▶국회 5석 이상 ▶ 직전 선거 3% 이상 득표정당 ▶ 직전 선거 10% 이상 득표 후보 ▶ 여론조사 지지율 5% 이상 후보만이 참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