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4월3주차-방송 다시 듣기>
*본 건강칼럼은 월~금요일 오전8:10~20 에 방송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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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송 편집 이후 다시듣기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 임대종입니다.
오늘은 폐경의 원인과 증상 및 폐경 증후군의 극복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경과 함께 여성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폐경 이후 10여 년 동안 심장 질환 발생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폐경 후 65세를 전후해 여성의 15%가 골다공증에 걸립니다.
따라서 여성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폐경 이후의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폐경, 즉 월경이 없어지는 것은 여성 생식기인 난소가 노화되기 때문입니다. 폐경이 가까워지면 난소 기능이 감퇴하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고, 월경 주기가 짧아지거나 불규칙해지고 생리 양이 감소합니다.
난소 기능이 멈추면 여성호르몬 분비도 감소합니다. 호르몬이 감소하면 머리, 목, 가슴 부위가 갑자기 붉게 변하고 열과 땀이 나는 ‘열성 홍조’ 현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3분 정도 지속되며 하루 5~10회, 심한 경우 30회 이상 반복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해지고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피부 노화가 촉진돼 주름이 깊어지고 피부 탄력이 줄어들며, 질 점막의 위축으로 질건조증, 질염, 외음부 가려움증 등이 생기며 방광과 요도 점막이 얇아져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폐경 증후군을 극복하는 데 운동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 유산소운동이 좋은데, 특히 수영과 자전거 타기를 번갈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 후 살이 찌는 여성이 많은데 이는 스트레스, 운동 부족, 대사 저하 때문입니다.
운동은 운동 후 땀이 나면서 약간 숨이 찰 정도가 적당합니다. 폐경기에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는 하루 15분이 적당하며, 5분씩 증가시켜 하루 40〜50분으로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운동도 중요한데, 근력운동은 폐경 후 약해지기 쉬운 뼈와 근육을 강화시켜줍니다. 가장 쉬운 것은 아령운동으로, 0.5〜3kg 아령 중 자신에게 적당한 무게를 정해 한 번에 8〜12회 반복해 3회 실시합니다.
폐경기 증후군을 겪는 여성은 저지방 유제품, 채소, 해조류, 두부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피토에스트로겐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콩은 폐경기 증후군을 줄이는 데 특히 좋고, 과일의 경우 자두, 딸기, 복숭아, 사과 등이 여성호르몬 농도를 증가시킵니다.
반면 육류, 생선 등 고단백 음식과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 수산, 인 등이 많은 음식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 땅콩 등에 많은 수산은 장내에서 칼슘이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게 하며, 맵고 짜게 먹는 습관도 소변 내 칼슘 배설량을 증가시켜 골밀도를 떨어뜨립니다.
많은 분들이 폐경과 동시에 중년의 여성들은 여성성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폐경 이후의 삶을 더 높은 곳으로 오르기 위한 출발점으로 생각한다면 인생의 후반전도 충분히 활기차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원장 임대종
◦ 학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대학원 수료
◦ 경력
前 가야병원 산부인과 과장
前 서울 산부인과의원 원장
現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
◦ 학회활동
대한 산부인과 학회 정회원
대한 주산기 학회 정회원
대한 폐경기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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