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존스킨 한의원 일산점 원장 이상욱입니다.
오늘은 장거리 운전시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맑고 따뜻한 나들이가 계속되는 요즘,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인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도시를 떠나 한적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은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는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이런 여행에는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체력을 요구하며 즐거운 여행을 피로로 지치게 하며 사고로 이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장거리 운전에서의 주의점을 알아 모처럼의 여행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차량점검을 하여야합니다.
제대로 정비가 안 된 자동차를 이용하여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안전운전에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는 도시와는 달리 고속도로 위나 인가가 드문 한적한 도로 위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더욱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일단 엔진오일과 냉각수 등의 기타 소모품의 상태를 점검하며 에어컨, 히터, 애어필터와 같은 자동차 실내 환경에 영향을 주는 것들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타이어의 마모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예비타이어나 예비전구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을 청소하여 자동차 실내에서 오래 머무르기 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운전하는 것은 밀폐된 공간에서 이루어집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실내의 산소가 부족해지기 쉽고 이것들은 근육의 피로가 더욱 빨리 쌓이게 하며 집중력을 쉽게 떨어뜨리며 졸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운전 중에 하품이나 깊은 한숨이 나오는 것은 우리 몸이 체내에 축적된 이산화탄소를 빠르게 배출하려고 하는 것이므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집중력이 심하게 떨어진 상태에서는 졸음운전을 하기 쉽습니다. 졸음운전은 도로위에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 매우 위험한 운전입니다.
운전자가 졸음을 느낀다면 무리하지 말고 가까운 휴게소를 찾아 휴식을 하여야합니다. 2시간 이상의 지속적인 운전은 운전자를 매우 피곤하게 하여 졸음운전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운전자는 가능한 자주 차를 멈추고 차 밖으로 나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벼운 스트레칭 동작으로 졸음은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견디기 힘든 졸음이 몰려오면 필요한 만큼 잠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운전에는 요통이 동반되기 쉽습니다.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엉덩이를 좌석 깊숙이 밀어 넣고 허리를 펴고 운전하는 자세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등받이는 지나치게 뒤로 눕히거나 또는 직각으로 세우지 말고 100도에서 105도 정도의 기울기를 유지하도록 합니다. 수건 등을 둥글게 말아 허리 뒤에 받치는 것도 좋은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 좌석이 너무 푹신하면 오히려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합니다. 무엇보다도 주행 중 한 두 시간마다 차를 세우고 차 밖에서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이 허리에 쌓일 수 있는 피로를 줄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장거리 운전 시의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여행길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의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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