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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M]라디오 '성남리포트'
(월~금요일 오후 06:10 ~ 06:20) (월~금요일 오전 08:30 ~ 09:30: 굿모닝성남) 방송 중
▶방 송 : 주파수FM90.7Mhz(성남·분당·판교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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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일시 : 2017. 10. 17. (화) 오전 08:55 ~ 09:10.
▶제 작 : 오경수
▶방송 내용 :[성남리포트]
[10.008]이재정·이재명, 시사 대담 '재-재 톡! 톡!'
[10.009]‘2017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
[10.010]‘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
[10.011]성남FC<1-0>FC안양
[10.008]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통일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시장과 이재정 교육감은 10월 16일 서현역 ‘티카페’에서 인터넷 언론 ‘오마이뉴스’의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한 시사 대담 '재-재 톡! 톡!'에 참여했습니다.
먼저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대담 인사말에서 “변화는 변방에서 시작한다. 중앙은 기득권 틀 속에 있기 때문에 변방인 경기도에 있는 성남시장이 평소 변화를 얘기하기에 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한국 정치는 머리만 살아 있는 형식이다. 권한이 지방에 부여돼야 하고 재원을 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자치가 필요하다”며 “자치 예산을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써야 돈을 아끼고 잘 쓸 수 있다. 정부 통제 예산은 아끼면 반환해야 하기에 제대로 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재정 교육감은 “현재 대한민국의 지방 교육 자치는 멀다. 중앙 통제가 심하기 때문”이라며 “예산과 인사 자율권이 없고, 국가가 교육 과정을 비롯해 많은 부분을 통제한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학교 자치와 현장에 답이 있다. ‘성공 보다 성장을 돕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본인이 중·고등학교를 제대로 다녔다면 문제 학생으로 낙인찍혔을 것이다. 평소 틀에 박힌 것을 싫어한다”며 “지난 대통령 경선에서 교육부 폐지를 생각했다. 교육감에게 많은 권한을 넘겨 교육자치를 이루고, 지자체장에게도 많은 권한을 넘겨 지방자치를 제대로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통일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은 “우리 헌법에서도 기본으로 삼는 것이 통일이다. 그 준비를 해 나가야 하며, 군비 증강은 가짜 평화다. 대화가 답이다. 남북관계에서 관리가 중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우리나라의 국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자주적이고 균형적인 외교가 대원칙이 돼야 한다”며 “‘코리아패싱’을 막기 위해 미국과 다른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북한과 지자체간 소통이 민간보다 낫고 정부보다 자유롭다”며 ‘금강1894’ 평양공연 추진의 예를 들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대담은 2시간여 가까이 진행되었고,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었습니다. |
▲'티카페' 이건행 대표(사진 왼쪽)와 악수하는 이재정 교육감(사진 오른쪽) |
[10.009]
이재명 성남시장이 10월 14일 삼평동 화랑공원에서 열린 ‘2017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에 참석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예전에는 애완동물이라고 해서 갖고 노는 완구처럼 반려동물을 취급했다면, 이제는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로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어 “강아지 공장을 폐쇄하자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고, 식육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 할 단계가 온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장은 “인생을 함께할 생명인 반려동물을 존중하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작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반려동물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성남시 유기견 입양 홍보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행복이와 함께 독스포츠의 하나인 프리스비 시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성남9경 스탬프 투어와 반려견·반려묘 집 만들기 대회, 매너교실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10.010]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이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 간 ‘실업급여 부정수급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성남지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실업급여 부정수급 제보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2015년 34건, 2016년 44건, 2017년 10월 현재 58건) “10월 12일 현재 부정수급자 712명(부정수급액 10억여원)을 적발하고, 47명을 형사고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업급여 부정수급이란,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기간 중 ‘취업, 근로제공, 소득발생, 자영업 등’을 신고하지 않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 등’으로 실업급여를 지급받은 경우를 말합니다.
아울러 실업급여를 부정수급한 사람은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고, 지급받은 실업급여의 2배에 해당하는 금액이 추가 징수됩니다. 하지만 자진신고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추가 징수가 면제됩니다.
한편, 실업급여 부정행위 제보는 고용노동부(고용센터) 홈페이지 또는 지청 방문이나 전화(031-739-3146,3152,3159,3174)와 팩스(0505-130-0162)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부정수급 제보자에게는 최대 5천만원까지 신고포상금을 지급합니다.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박종연 고용관리과장은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제3자 제보와 유관기관 정보망 등을 통해 언젠가는 밝혀진다”며 “부정수급을 한 경우에는 형사처벌과 추가징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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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fc홈페이지 |
성남FC가 FC안양을 꺽으며 팀순위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남FC는 10월14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을 1-0으로 이겼습니다.
성남FC는 후반 23분 공격하는 과정에서 이현일이 페널티킥을 얻어, 키커로 나선 박성호가 골을 넣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성남FC는 10월16일 현재 13승13무8패 승점 52점으로 K리그 챌린지 팀순위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성남FC는 10월22일 일요일 오후3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시티즌을 상대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홈경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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