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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12/28 11:30  이종수
분당선 연장 죽전~기흥 구간 전철 개통
선릉까지 63분, 신분당선 정자역 환승시 강남까지 30분대 주파

◆분당선 복선전철 용인 죽전~기흥 연장 구간이 28일 개통됐다. 이날 기흥역 대합실에서 열린 연장구간 개통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강남 선릉과 죽전역을 잇는 분당선이 용인시 기흥까지 연장됨에 따라 용인을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의 서울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분당선 복선전철 용인 죽전~기흥 연장 구간이 28일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28일 용인시 분당구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 대합실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영국 수도권본부장, 000 국회의원, 000 시장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선 연장 죽전~기흥(5.1km) 구간 복선전철 개통식이 열렸다.

 

단계별

개통구간

개 통 일

비고

1단계

오리~죽전(1.8km)

\07.12.24

선릉~죽전 43분

2단계

죽전~기흥(5.1km)

\11.12.28 예정

선릉~기흥 53분

3단계

기흥~방죽(7.7km)

\12.12월 개통예정

4단계

방죽~수원(4.9km)

\13.12월 개통예정

 

분당선 연장은 오는 2013년까지 용인 오리에서 수원역을 연결하는 총 19.5㎞ 길이의 복선전철 건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4천285억원이 투입된다.

 

2004년 10월에 첫 삽을 뜬지 7년 만에 개통된 죽전~기흥 연장 구간은 총 사업비 4천460억원이 투입돼 총 5.1km 구간에 보정, 구성, 신갈, 기흥 등 4개 역이 신설됐다. 

 

김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죽전~기흥 연장 구간 개통으로 분당 판교에 비해 철도가 부족했던 용인시가 크게 발전하게 됐다”며 “GTX가 착공하면 근처에 역사가 생기고 가장 좋은 노선이 통과하게 돼 땅이 넓고 자연이 아름다운 용인시가 더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죽전~기흥 연장 구간 개통으로 용인서북부 지역에 위치한 구성과 신갈, 구갈 택지지구 등 용인 서북부지역 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는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GTX도 내후년 착공을 하는데 서울에서 강남까지 불과 15분에 갈 수 있고 가장 좋은 역사와 노선을 통과하게 돼 용인이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가 개통식을 마친 뒤 시승식을 하기 위해 개찰구로 들어서고 있다.

시는 이번 분당선 연장 복선전철 건설에 시비 1천620억원을 들여 추가 역 3개소를 설치하고 공기 단축을 위해 추가 사업비 196억원을 투입했다.

 

시는 지난해 6월 공사를 마무리하고도 이용객 부족에 따른 적자운영 우려 등으로 개통을 못하고 있는 용인경전철 운영의 조기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흥에서 선릉역까지는 53분이 걸리고, 최근 개통된 신분당선 정자역 에서 환승을 이용할 경우 기흥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기흥역 에서는 내년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과도 환승이 가능해 용인 동백지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대폭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통된 분당선 연장 죽전~기흥 복선전철은 오전 5시19분부터 밤 11시57분까지 운행되고 출·퇴근시 7.3분(오전7~8시 사이 : 6.6분), 평시 12.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으로 출·퇴근시 4.5분, 평시 8분인 기존 분당선과의 운행간격을 최소화 했다.

 

당초 분당선 연장구간의 운행간격은 출퇴근시 8분, 평시 12.5분이었으나 경기도의 건의로 운행간격을 줄이게 됐다.

 

분당선 연장은 이번 죽전~기흥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2년 기흥~방죽, 왕십리~선릉, 2013년 방죽~수원 구간을 단계별로 개통할 예정으로, 2013년 전 구간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서울 선릉, 왕십리 까지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현재 KTX(수서~동탄), GTX(킨텍스~동탄), 신분당선연장(정자~광교, 광교~호매실), 인덕원~동탄 노선 등 수도권 남동부 광역교통망 구축을 추진중이다.
◆김 지사가 전철 안에서 도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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