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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기도는 지난해 4월 LA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4월경 뉴욕 맨하튼 패션거리에 섬유마케팅센터를 추가로 개소·운영할 예정이다. LA경기섬유마케팅센터 내부 모습 | 올해 한·미FTA 발효를 앞두고 뉴욕 맨하튼 패션거리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가 개소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경기북부지역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거점 확보를 위해 LA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4월경 뉴욕 맨하튼 패션거리에 섬유마케팅센터를 추가로 개소·운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LA섬유마케팅센터는 지난 9개월 동안 도내 30개 업체의 신제품 5300여점을 전시했으며 자바시장의 주요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쳐 12월 기준으로 241건을 상담했다. 이 가운데 ‘문 콜랙션’ 등 87건·125만달러의 계약을 완료했고, 현재 466만달러 규모의 계약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LA섬유마케팅센터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들이 마케팅센터를 직접 방문해 도내 섬유업체 니트원단의 품질우수성을 확인한 뒤 적극적으로 계약상담에 나서는 등 현지 바이어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며 “지난해 성과를 발판삼아 올해에는 더욱 더 활발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지역특화산업과 허의행 사무관은 “지난해 10월과 11월 한·미FTA 비준 동의안 통과로 최대 32%인 미국의 섬유부문 관세(평균관세율 13.1%)가 연차별로 폐지됨에 따라 주요 경쟁국인 일본, 캐나다, 중국 등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개선돼 대미수출 증대가 전망된다”며 “올해 4월 뉴욕 섬유해외마케팅센터가 개소되면 경기북부 섬유산업이 수출주도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섬유생산액은 5조원(2009년 기준, 의류 포함) 가량으로 우리나라 섬유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하며, 사업체수는 1365개로(10인이상, 2009년 기준) 전체의 23%를 차지한다. 특히, 도는 섬유부문 중 니트생산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총 니트직물 생산의 17%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90%가 북부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
도는 그동안 ‘섬유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 ‘경기섬유봉제 지식산업센터’ 등 섬유산업 관련 기반시설과 양주, 포천, 동두천 등 경기북부지역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섬유산업육성에 힘써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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