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5월3주차-방송 다시 듣기>
*본 건강칼럼은 월~금요일 오후6:10~20 에 방송중입니다.
*청취방법(주파수90.7Mhz/ 스마트폰'Tuen in' Radio어플/ 홈페이지 생방송듣기)
*본방송 편집 이후 다시듣기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존스킨 한의원 일산점 원장 이상욱입니다.
오늘은 자외선으로부터의 피부보호법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봄이 왔지만 봄인 것 같지않았던 3월, 4월이 지났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느낌도 덜하고 오후에는 더운 기분마저 드는 요즘입니다. 햇살도 좀 더 따뜻해진 느낌인데요.
따뜻한 햇살이지만 마냥 햇볕에 있다가는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습니다.
바로 태양빛에 포함된 자외선 때문인데요. 태양 속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색소성 질환 뿐만 아니라 일광화상, 피부노화 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햇빛이 강해지는 만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태양은 광범위한 파장을 가진 빛 에너지를 방출하는데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의 파란색이나 보라색 광선보다 더 짧은 파장을 가진 자외선은 살갗을 태우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줍니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A,B,C로 나뉩니다.
그 중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자외선 A와 B인데요. 자외선 A는 오존층에서 흡수 되지 않으며 유리창을 통과할 수 있는 반면 자외선 B는 대부분 오존층에서 흡수되며 유리창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자외선 A는 자외선 B에 비해 세기가 약하지만 피부의 진피 하부까지 도달할 수 있어 주름, 색소 침착, 탄력 저하 등의 피부 노화를 일으킵니다.
자외선 B는 세기가 강한 반면 피부 표피 기저층 혹은 진피 상층부까지 침투할 수 있어 단시간에 피부 표피에 화상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챙겨 바르는 것입니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자외선 차단제들이 있는데요. 그것들 가운데에서 필요한 것을 선택하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에는 일반적으로 숫자와 함께 +, ++, +++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선 숫자는 자외선 차단지수라 하며 자외선 B(UVB) 차단효과를 의미합니다. 숫자가 큰 자외선 차단제일수록 차단력이 큽니다.
다음으로 자외선 차단제에 적혀있는 +는 자외선 A 차단등급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PA 등급을 PA+, PA++, PA+++로 표시하며 +의 수가 많을수록 자외선 A의 차단효과가 큽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제시한 자외선 차단제 선택 기준을 보면
집안이나 사무실 등 실내 활동 시 또는 외출 등 실외에서 간단한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지수 10~30, PA 플러스 하나에서 두 개 정도의 제품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포츠 등 일반 야외 활동 시 또는 등산, 해수욕 등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
자외선 차단지수 30~50 이상, PA 플러스 두 개에서 세 개의 제품이 좋습니다.
야외 물놀이 시에는 내수성 또는 지속 내수성 표시 제품을 선택하여 땀이나 물에 쉽게 씻겨나가지 않도록 개발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로 인해 우리의 몸이 자외선을 흡수하지 못해 체내 비타민 D가 부족해지는 것을 염려하기도 하지만 체표면적 중 약 20%만 햇빛을 쬐어도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가 비타민 D의 합성을 막는다고 할 수 없습니다.
매일 10~15분간 얼굴, 팔, 손에 햇볕을 쐬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D 수준을 유지하기에 충분합니다.
햇빛은 비타민D를 생성하고 인체 대사의 많은 부분에서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따스한 햇볕을 쬘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행복한 일 중 하나일 것입니다.
피부건강을 위해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햇볕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합시다.
감사합니다.
원장 이상욱
-학력 및 학회
경문고등학교 졸업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대한 면역약침학회 정회원
대한 한방비만학회 정회원
대한 한방개원한의사협회 정회원
-경력
前 홍천군 공중보건의사 대표
前 당찬 한의원 공덕점 원장
前 기운찬 한의원 분당점 원장
現 존스킨 한의원 일산점 원장
現 외식법인 가온호스피탤리티 대표
現 Cottage Cafe Borie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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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mnara.com/news/1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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