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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3/09 09:37  곽효선
유가 급등 "물가상승" 주범
더 큰 문제는 '농축산물 물가 상승'

                <방송내용 다시듣기>

3.[질문]
지식경제부가 에너지 위기 경보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 조치됨에 따른 지자체에서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현재 유가가 두바이유 111달러로 오름세를 타고 있는데요 2008년과 비교할 때 다른 점이 있습니까?

 

▶국제유가는 현재로선 물가 상승의 주범이지만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가 배럴당 140달러를 넘을 정도로 폭등했던 2008년과 비교하면 다른점이 있습니다.

 

우선 2008년 도에는 석유를 많이 필요했기 때문에 기름값이 올랐지만 지금은 리비아사태로 비롯된 중동의 석유 수출국의 공급 차질에서 빗어졌다는 데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 다른점이 있다면 상당한 여유 물량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중동 문제만 해결되면 공급확대로 유가 상승은 주춤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의 판단은 우리나라 물가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혼합되어 있어 앞으로 국제유가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에 따른 물가 수준이 가장 큰 문제라고 했습니다.

 

[질문]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이 큰 문제인데 대안은 없습니까?

 

▶우리나라 물가의 큰 상승률은 농축산물 가격불안에 있습니다. 작년 이상 기후에다 전국을 휩쓴 구제역 여파까지 겹치면서 농축산물이 물가 상승을 주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전망치는 6천216만t 초과수요가 예상되는데다 주요 품목의 가격이 2008년 수준에 근접해 있어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울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적어도 오는 6월까지는 생산 차질에 따른 가격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안이 있다면 바이오 식품이 대안일 것입니다. 일단 몸에 해를 주지 않은 식품들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으로 에너지 절약일 것입니다.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국민들은 ‘저(低)에너지 고효율’의 인식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2040년께 석유가 고갈될 것에 대비해 ‘탈(脫)석유화’ ‘석유 없는 사회’를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태양·바람, 바닷물, 탄소 같은 자연을 활용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新)재생에너지가 ‘차세대 에너지’임을 주목하고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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