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다시듣기>
3.[질문]방금 무상급식 공약에 대한 얘길 나눠봤는데요. 어제 ‘성남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추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구요? 어떤 내용인가요?
▶ 네, ‘성남시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이연배)는 어제(20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가지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첫 번째로 ‘친환경무상급식 예산 확대’,두 번째로 ‘친환경재료 사용 의무화’,세 번째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입니다.
추진위는 첫 번째 일환으로 “시민들의 힘을 모아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와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하는 10만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질문]성남시 재정상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까지는 어려움이 많을 것 같은데요. 추진위는 센터 설립의 근거를 어디에 두고 있나요?
▶ 네, 추진위는 “지난해10월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친환경 농산물의 사용의무화’에 77.4%가 찬성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공동구매·감독 방식’에 77.2%가 찬성했다”면서 “안전하고 질 좋은 친환경 재료도 중요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검수시스템 도입이 전제돼야 한다”고 했는데요.
그러므로 “검수시스템구축의 현실화와 효율성을 위해 공공성과 공익성을 담보할 수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 부산을 비롯한 10군데 지역에 설립·운영되고 있고, 서울 성북구를 비롯한 여러 구청에서 아이들에게 친환경 쌀을 직거래 공급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 하남은 학교급식센터를 설립했고 수원 등에서도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추진위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예산’에 대해서 “센터 설립 초기에는 기존 가용 시설을 이용해서 경비의 최소화를 지향하면 된다. 설비 예산은 7억 정도에 운영비2~3억 정도면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이어서 “센터는 연구용역결과, 궁극적으로 정책과 물류 기능을 아울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연배 추진위원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은 결국 우리 땅을 살리는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면서 “하남시의 경우, 시장이 센터장을 맡을 정도의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