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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여름철에 반갑지 않은 소식인데요. 경기도민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균’을 주의하라는 발표가 나왔죠?
▶ 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이정복)은 도내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돼서 경기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난4일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은 경기도내 서해연안의 해수, 갯벌, 어패류를 대상으로 매주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의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28일 평택항 갯벌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주민들의 많은 주의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죠.
▶ 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해수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6~9월에 주로 증식하는데 건강한 사람은 이 균에 감염되어도 발병하지 않는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만성간질환, 알콜중독자, 만성 질환환자와 같이 면역이 약한 사람은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이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되는데요. 사망률이 5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예방을 하려면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는데요. 어패류를 손질한 칼, 도마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하고,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다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