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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3/29 11:03  곽효선
의회 파행 책임전가 "NO"..의장은 당적 버려야…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 입장 발표, "올곧은 의장 언행 아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은 ‘177차 임시회 파행 관련 장대훈 의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29일 발표했다.

 

민주당 의원 일동은 “장 의장은 의회 파행 책임 전가를 중단하라, 김선임 의원의 5분 발언 제지에 대한 해명 요구, 의장은 당적을 버려야” 등을 요구했다.

 

의원 일동은 “177차 임시회는 100일의 법정 회기일중 5일이라는 시간을 낭비하면서 아무 성과도 얻지 못했다.

 

이에 대한 책임은 장대훈 의장에게 있다”며 “민주당과 협의 없이 의장이 임시회를 직권상정해 의원들이 본회의에 참석치 않아 임시회가 자동산회된데 대한 진솔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 의장이 독선적 의회운영으로 김선임 의원의 5분 발언을 제지한 것은 자유롭고 정의로운 의정활동에 반하는 반의회 민주주의의 폭압을 합리화한 것이다”며 “동료의원의 쓴소리를 모욕발언으로 폄하한 것은 잘못으로 반성하라”고 요구했다.

 

의원 일동은 “장 의장이 인사관련 동의안에 대한 기립표결로 의회와 집행부간 갈등을 조성하고, 상임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본회의에서 뒤집는 행위에 앞장서며, 무원칙한 직권상정과 15명의 동료의원들로 구성된 민주당을 공공연하게 비난하는 내용을 시의회의 이름으로 보도자료로 내놓는 등의 행위는 정의롭고 올곧은 의장의 언행이라 할수 없다”고 비난했다.

 

의원 일동은 “장 의장이 상생 의회를 위하고 시민복리 증진이라는 대의를 위해 정치적 중립의 실천을 요구했고 당적을 탈퇴를 통해 의장의 신뢰와 권능을 회복해야 한다”구 요구했다.

 

끝으로 의원 일동은 “구태의연하고 독불장군식 의회 운영을 바로잡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한편 민주당 의원들의 입장에 대해 장 의장은 “당적 포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의원들의 탈당 요구는 당적과는 상관없는 의지문제다”고 말했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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