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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6/29 15:05  오경수
판교도서관 이용주민들은 '답답'하다!
게시판 건의사항에 답글없어, 불만 더 키워..

<방송 다시 듣기>

 

[질문] 판교도서관은 분실·도난에도 무방비 상태라 구요?

 

▶ 네, 시민 B씨는 지난 16일 스톱워치를 열람실내에서 분실했다고 합니다.

B씨는 게시 글에는 "아침 일찍 와서 제일 구석 자리를 맡곤 하는데, 어제 화장실 갔다 온 사이 책상위에 있던 펜과 스톱워치를 도둑맞았다. cctv라도 설치해주던가 아니면 구미도서관처럼 열람실내에도 수시로 감시해 달라"면서 “경고문이 여기저기 붙어있긴 하지만 매번 화장실 갈 때마다 가방 다 싸들고 다닐 수 없는 노릇”이라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질문] 얘기를 들어 보니까, 판교도서관의 관리가 좀 허술한 것 같습니다.

 

▶ 네, 시민 C씨는 도서관 관리·단속 부재를 지적했습니다.

C씨는 "도서관이 혼잡하고 열람실이며 휴게실이며 각 층 복도며 어느 곳 하나 조용한 곳이 없다. 더구나 주말에는 가족들 단위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더더욱 혼잡하다.

그리고 학생들 관리·단속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학생들 조용히 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좌석표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졌으면 한다. 현재 좌석표는 전혀 관리·단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관리인은 그저 도서관 문을 열어주고 한 줄로 서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7시가 다가오면 점점 학생들이 오기 시작하고, 늦게 온 학생들은 줄은 서지 않고 기웃거리고, 서로 누구 것을 뽑아주라거나 자신의 아이디를 알려주는 것 같은 중복 좌석표 거래가 서슴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두 장을 뽑으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한 장만 뽑으라고 얘기를 했지만 학생들은 몰래몰래 두 장 이상을 뽑는다. 이 때문에 좌석은 모라자고 기다리는 시간은 더더욱 지체돼 짜증난다.
벽보로만 집중 관리·단속한다고 해놓고 도대체 언제 한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질문] 판교도서관의 외관 시설물 관리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구요?

 

▶ 네, 도서관 이용 시민 D씨는 도서관 분수대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D씨는 판교도서관의 분수대는 매우 더럽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보기에 더러워서 물을 맞을까봐 피해 다닌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관상 별로 예쁘지도 않고 특징도 없다. 딸랑 3~4개 물이 뿜어져 나온다. 별로 시원한 감도 못 느끼겠다”고 지적 했습니다.

 


[질문] 판교도서관 홈페이지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죠?

 

▶ 네, 판교 주민 F씨는 홈페이지 관리 미숙에 대해서 지적했는데요.
도서 검색서비스가 야탑동 중앙도서관의 경우는 전방일치를 기본옵션으로 하고 있지만, 판교도서관의 경우는 키워드 검색을 기본옵션으로 하고 있어 불편하다고 호소했습니다.

 

키워드 검색의 경우 전방일치의 경우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도 정상검색이 되어 편리한 점이 있지만, 키워드 검색의 경우는 띄어쓰기까지 정확해야만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함이 따릅니다.

한편 기타 다른 문제들도 민원이 넘쳐나고 있는데요. 

 

주민 H씨는 전자사물함이 민간위탁된 것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전자사물함의 1일 이용요금은 400원, 1개월 이용요금은 1만원입니다. 사물함을 예약하려면 민간업체에 연락해야만 하고, 사물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예약 후 1주일~ 3주일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일반열람실의 실내 혼탁 문제, 온도 상승에 따른 냉방 문제, 도서관 외관의 더러움, 도서관 내부의 소음, 무질서함, 직원들의 무표정, 휴게실 의자부족 같은 건의도 있습니다.

 


[질문] 판교도서관 직원들의 근무 태도는 어떤가요?

 

▶ 네, 최근에 인근 주민 4명은 지난 21일 ‘독서스터디’를 하기 위해서 판교도서관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문화교실을 이용하려 했는데 S팀장은 “일반 주민에게는 대여할 수 없다”고 거절해서 주민들은 황당해 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는 주민이 문화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해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문화교실이 비어 있는 데도 특정인들만 사용할 수 있다는 담당자의 말에 주민들은 휴게실에서 스터디를 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멘트] 네~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은 판교도서관인데요. 주민들을 위해서 여러 문제가 빨리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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