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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7/04 15:56  오경수
<생방송>판교도서관 관리 부실 문제
개선 조치 답변 부재로 불만 커져....현재 성의있는 조치 진행중!

<방송 다시 듣기>

 

☼네~ 첫 번째로 다룰 얘기는 ‘판교도서관 관리부실’문제입니다.
최근 성남시 판교도서관 홈페이지에는 수많은 민원 관련 글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어떤 불편함들이 있는지 먼저 이용 주민들의 얘기를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녹취1: 판교도서관 이용학생 2명

☌(판교도서관 내) 분실 도난 사건 많다. 전자사물함 대기시간 너무 길다. 게시판 답변이 없어 답답하다.
분실 도난 얘기 많이 듣는다. 번호표 좌석표 관리 부실하다. 시험기간에 극심하다.

 

▲지난 해 3월 개관한 판교도서관은 LH공사에서 건축 후 기증했다. 최신의 시설에 걸맞지 않은 관리 부실 관련 민원으로 최근 논란이 일었다.
▲민원의 중심이었던 계단 난간, 전자사물함, 좌석발권기(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판교도서관의 분수대는 설계 구조상 정화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아 녹조가 발생하고 있다.

 


그럼, 여기서 성남시 판교도서관장의 얘기를 전화로 직접 들어 보겠습니다.

 

☼‘성남시 판교도서관’ 이은규 관장과 전화 연결을 하겠습니다. 관장님, 안녕 하세요~

 

<질문>

 

1.최근에 판교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보니까요. 이용주민들의 민원이 많더군요. 성추행 관련이라든지 분실·도난 사건 같은 내용들이던데, 어떻게 모두 시정 조치는 됐나요? 게시판에는 답변이 안 돼 있던데요.

 

☎ 관장님 > 이용 시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지난 5월에 관장으로 부임했다. 현재 판교도서관은 지난해 3월25일에 개관해서 하루 5천8백여 명이 이용하고, 하루 1천6백여 권이 대출되고 있다.

 

성추행 문제가 발생한 이유는 3층 구조의 도서관이 로비를 중심으로 중앙 계단 난간이 투명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봤을 때 (여성이 짧은 치마를 입고 올라가면) 보이는 경우가 발생한 것이다.
민원 접수 1주일 만에 난간에 선팅 처리를 했다.

 

분실문제는 (핑계로 들으시겠지만) 판교도서관 만의 문제는 아니다.
3월과 4월 중 보름간 도난 관련 열람실내 cctv 설치에 대한 설문 조사를 했다. 160명에 대한 서면 조사 결과, 89.4%가 찬성했다. 그래서 3천여 만원의 예산 확보 상태다. 그리고 국가인권위에 질의를 한 상태다. (국가인권위 허가 사안)

 

게시판 답변 문제는 민원접수 시 바로 접수 관련 답변을 했으나, 조치 결과에 대한 추가 답변이 없었다. 그래서 보완 조치 시켰다.

 


2.다른 내용을 보니까, 열람실 좌석 관리도 그렇고 홈페이지에서 도서 검색이 다른 도서관보다 불편하다(띄어쓰기까지 해야만 검색됨) 직원들 근무 태도에 대한 불만도 있더군요?

 

☎ 관장님 > 현재 판교도서관은 아침7시부터 밤12시까지 열람실 개방을 하고 있다.

 

좌석표 발권 문제는, 시험 기간 중에 부모님들이 대신 와서 발권하는 경우와 학생들이 친구의 것까지 두 장씩 뽑는 경우 때문에 발생한다.
앞으로 발권기 4대에 직원을 배치 시켜서 관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서관 개관 시간을 6시30분에 앞서 (기다리지 않게) 일찍 앞당기기로 했다. 현재 열람석과 문헌 정보실 좌석을 합쳐서 1천17석이다.

 

불편한 검색 시스템은 6월 중순부터 변경 조치했다.

 

직원들의 친절한 근무 태도를 위한 교육과 함께 좀 더 노력하겠다.

 


3.판교도서관이 지난해 3월에 개관을 했잖습니까. 최고의 시설로 알고 있는데요. 분수대 위생관리에 대한 지적, 사물함 사용 대기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점과 같이 이용주민들이 많이 불편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관장님 > 사물함의 경우, 360여 개가 설치돼 있고 한 달에 1만원의 이용료를 받고 있다. 개인 사업자가 임대해서 운영 중인데, 이용료가 저렴하다 보니 한 사람이 5~6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앞으로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4.혹시 도서관 관리에 어떤 애로사항이 있으신가요? 그리고 향후 도서관 이용 불편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 관장님 > 도서관의 원래 목적은 자료 열람인데, 공부방처럼 전락된 듯해서 안타깝다.


부모님들이 (학생들을) 도서관에 보내면 (공부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시험 기간에는 가정보다 더 불편할 수도 있다. (학생들이) 놀러온 것처럼 행동한다.

 

앞으로 내년3월에 개관 계획인 운중동 어린이 도서관과 백현동에 (LH사무실로 사용 중인)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내년12월에 또 다른 도서관이 개관 예정에 있다.

 

현재 기간제 근로자 20명 포함해서 34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앞으로 직원 중심의 관리 체계에서 시민 제안 중심의 관리 체계로 운영하겠다.

 


☼이은규 관장님 전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그러면 이번에는 판교가 지역구인 최윤길 시의원으로부터 이번에 불거진 판교도서관 관리 부실에 대한 입장을 직접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시의회 한나라당협의회’ 최윤길 의원과 전화 연결을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 하세요~

 

<질문>

 

1.지난 주 SBN기사를 접해서 아시겠지만, 성남시 판교도서관이 개관한지 1년 밖에 안 됐는데요. 여기저기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어떻게 보시는지요?

 

☎ 의원님 > 그동안 관리 소홀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고 알고 있다. 도서관은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이러한 도서관의 관리 부실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의원님 > 소극적 행정 마인드에서 비롯됐다고 본다. 공무원 사회에서 도서관 직이 한직이라는 의식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한 소극적 업무 태도가 원인이라고 본다.


   
3.도서관이라는 곳이 주민들의 복지시설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 의원님 > 판교도서관이 개관한지 1년3개월밖에 안 됐기 때문에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본인이 행정기획위원회 소속이고 도서관도 행정기획위 관할이기 때문에 도서관 관계자와 상의해서 민원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토록 하겠다.

 


☼최윤길 의원님 전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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