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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6/04 22:46  오경수
[현장]고속철환기구, 봇들마을6단지 상황
양측 현장답사 동행…주민들, 여전히 불안에 떨어!

<2012년06월04일-방송 다시듣기>

 

 

 

 

[성남FM]라디오 '굿모닝성남(월요스페셜)'

 

▶방      송 : 주파수FM90.7Mhz(성남·분당·판교지역)

               / R-2플레이어(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 홈페이지(생방송듣기)

 

▶방송 일시 : 2012. 06. 04. (월) 오전 8시30분 ~ 10시.

▶진      행 : 정용석

 

▶방송 내용 : 고속철환기구, 봇들마을6단지 상황

 

 

 

 

고속철환기구, 봇들마을6단지 상황

 

 

 

 

▲지난주2일,주민들과 공사관계자들이 함께 환기구 공사예정지인 봇들마을610동 앞에서 현장답사를 했다.(위사진)

 

 

 

 

☼성남FM방송, 굿모닝성남, 월요스페셜입니다.

 

☼네~ 네 번째 순서로는 ‘봇들마을6단지, 고속철 환기구’ 얘깁니다.

 

지난 주 2일 토요일에는 그 동안 주민들이 주장했던 환기구 설치 예정 부지와 대체 부지에 대한 관계자들의 현장 방문이 이뤄졌습니다.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측과 해당 지역구 이종훈 국회의원까지 방문을 했다고 하는데요.

 

☼먼저, 정호연 저널리스트께서 지난번 방송 이후의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겠습니다.

 

☞정호연 저널리스트> 네, 지난번 방송에서는 봇들마을6단지 주민들과 고속철환기구 공사 관계자 측 사이의 대치상황을 전해 드렸습니다.

 

주민대책위원회 윤각하 위원장을 통해서 방송이후의 상황 설명을 들어봤습니다.

 


☊녹취: 윤각하 위원장-------------------

 

☌<녹취 요약>


5월18일 임산부 응급실행(조산) 사건 발생


5월22일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


5월23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장 면담 
           :본부장-공사 진행 후 문제발생하면 원상복귀 하겠다는 제안, 주민 측은 제안 거절.


5월24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 본부 방문, 이사장 못 만남.


5월25일 국토부 방문 후 의견 전달


5월29일 수도권본부장 봇들마을 방문 회의
           :주민 측 요구 받아 들여지지 않음. 공사 강행 의지 확인.
 
6월1일 아침 주민과 시공사측 대치 중 최윤길 시의원의 중재로 익일 합동 조사단 구성해서 현장 답사하기로 합의
 
-----------------------------------------------------------------

 


☼네~결국 그동안 주민들이 요청했던 합동 현장 답사가 이뤄진 거군요.

 

☞정호연 저널리스트> 네, 그렇습니다.

 

윤각하 위원장이 얘기를 했지만, 현장 답사를 합의하는데 까지는 이 지역  최윤길 시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평동이 지역구인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최윤길·권락용이 현장의 주민들과 만나 얘기를 나눴다. 양측의 현장 답사 합의까지는 최윤길의원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회의 직후 최윤길 의원의 얘기를 직접 들어 봤습니다.

 


☊녹취: 최윤길 성남시의원-------------------

 

☌<녹취요약>


고속철환기구 공사에 있어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시공사측에서 공사를 시도하려고 했고, 주민들이 아침부터 맨 몸으로 저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전번에도 주민대치 과정에서 임산부가 응급실로 실려 가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주민보호 차원에서 (본 의원과 권락용 의원은)참여하게 됐다.

 

다행히 시공사측과 협의를 하는 바람에 공사는 진행되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현장 답사를 하는데 합의하게 됐다.

 

(주민들의 요구는) 철도시설공단측이 서류상으로만 (주민제안을) 안 된다고 하지 말고, 현장을 직접 보고 얘기하자는 것이다.

 

만약 직접 보고도 안 된다면 (주민 측에서) 다른 대안 등을 고려하겠다는 얘기다.

 

그래서 내일(6/2) 공사 관련 모든 관계자들이 현장 답사를 갈 것이다.

 

대화를 하면서 소통하면 잘 될 것이다.

 

-------------------------

 


☼네~그럼 지난 주 토요일인 2일에는 예정대로 현장 답사가 진행된 거죠?

 

☞정호연 저널리스트> 네, 약속대로 토요일인 지난 2일 아침 10시에 주민들과 공사관계자 그리고 성남시의원까지 함께 현장답사가 이뤄졌습니다.

 

먼저 봇들마을 6단지 공사 예정지부터 시작해서 주민들이 공사 대체 부지로 제안한 매송사거리, 수내사거리, 탄천운동장 부근을 차례로 둘러 봤습니다.

 

좀 더 자세한 상황을 윤각하 위원장의 얘기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녹취: 윤각하 위원장-------------------

 

☌<녹취요약>

 

공사관계자 모두 다 둘러봤다.


현장을 답사한 후 공사관계자들은 계속 공사기간(지체된다는 이유만) 얘기했다.

 

시의원들은 공사기간을 떠나서 공사 예정지를 옮겨 달라고 요청했다.

 

오후에는 이종훈 국회의원이 공사 예정 현장을 보고서 심각하게 받아 들였다.

 

이종훈 의원은 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통화를 해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공단 측의 입장은 표명 상으로 변함없다.

 

주민들은 월요일(6/4)에도 공사 저지를 위해서 현장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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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민들은 어떻게 할 계획인가요?

 

☞정호연 저널리스트> 네, 일단 주민들은 상황을 주시하면서 공사 예정 현장 앞을 계속 지키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변함없이 주민들은 현장에 나가기로 했습니다.

 

 

☼주민들의 고생이 많겠습니다. 생업에 지장이 가는 건 아닙니까?

 

☞정호연 저널리스트> 네, 현장의 지키는 주민들은 보통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과 아기들을 동반한 여성주부들이 대부분입니다.

 

생업에 종사하는 남성들은 출근을 하고 해서 더 그렇겠지만, 현재 봇들마을 6단지의 경우는 임대단지입니다. 임대 단지에 우선 입주자격을 얻은 사람들이 대개 고령자, 장애인, 어린자녀를 동반한 신혼부부들입니다.

 

그러니까 봇들마을 6단지는 다른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노약자의 비율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주민들은 이번 공사와 관련해서 더욱 반발을 하고 있다고 해도 되겠습니다.

 

☞정호연 저널리스트> 네, 지금까지 줄곧 주민들은 임대 단지이기 때문에 보호 받지 못하고 피해를 받게 됐다고 억울해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지난번 방송에서 전해 들었던 임산부와 조산한 아기의 상태가 궁금합니다.

 

☞정호연 저널리스트> 네, 현재까지는 건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임산부 관련 사건이 일어나면서 시공사의 그룹 회장이 원만한 진행을 지시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주민들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서 그룹회장에게 항의를 했다고 합니다.

 


☼모쪼록 이번 사태가 원만하게 잘 진행됐으면 하구요.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진행되는 소식은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봇들마을6단지,고속철환기구 공사예정지 입구에 설치돼 있는 천막을 고령의 어르신들이 지키고 있다.
▲봇들마을6단지 관리사무소 2층에 설치된 비상대책위 사무실에서 눈을 붙이고 있는 윤각하 위원장. 매일같이 이어지는 주민들과 시공사측의 대치 상황속에서 주민들의 피로는 쌓여가고 있다.
▲지난주2일,봇들마을6단지 아파트 전면에는 현수막과 함께 태극기들이 게양돼 있다. 현장답사 일정에 맞춰 주민들의 간절함을 태극기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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