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질문] 성남시와 주민들이 신분당선 미금 정차역 설치를 위해서 민관 합동 대책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구요?
▶ 네, 그렇습니다. 성남시는 지난19일 구미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신분당선 미금 정차역을 조속히 설치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관 합동 대책기구 구성을 결정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성남시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는데요. 성남시가 미금 정차역 설치와 관련해서 “미금역 설치 없는 신분당선 연장선은 공사 자체를 불허할 방침”을 공표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주민들은 “신분당선 연장선에 미금역사가 설치될 때까지 성남시가 도로굴착, 공공용지 점용, 폐수배출과 관련한 일체의 인·허가를 금지하고, 연장선 공사에 들어가는 성남시비 45억 원 납부도 보류해야 한다”면서 성남시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민·관 합동 대책 기구를 꾸려서 단결된 성남시민의 힘으로 경기철도㈜가 사업비를 부담하는 미금 정차역 설치를 관철해 나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질문] ‘신분당선 연장선’과 관련해서 이번 대책기구 설치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
▶ 네,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공사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역에서부터 수원시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공산데요. 이 노선은 오는9월 개통 예정인 서울 강남에서 분당 정자를 잇는 신분당선을 오는2016년 2월 개통을 목표로 광교신도시까지 연장하는 겁니다.
그동안 성남시는 이 신분당선 노선에 미금 정차역을 설치하기 위해서 국토부 그리고 민간 사업시행자와 60여 차례 협의를 했구요. 지난 2월에는 정차역 설치비용을 일부 분담하기로 협의를 진행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 4일 사업시행자인 경기철도㈜가 수원 광교와 용인 수지 지역 주민의 반대 민원이 해결될 때까지 협약을 중단한다고 통고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성남시가 지난9일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 복선전철 시행사인 경기철도(주)가 전액 부담해 미금역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일체의 인·허가를 금지할 것이며, 모든 법적 힘을 동원해 저지 하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