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1일 경남 진주체육관서 열린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막식서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한성섭(사진오른쪽)사무처장과 이후춘 관리과장이 우승기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경기도가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성적으로 6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21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번체전에서 금메달 139개, 은메달 129개, 동메달 124개와 종합득점 22만6천718점을 획득, 지난해 제30회 대회의 금메달 136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109개 종합득점 20만5천843점을 넘어 역대 최다메달과 최다점수 기록을 갈아치우며 라이벌 서울을 체전사상 최다점수 차인 6만9천629점차로 누르고 6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서울시가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15만7089점을 얻으며 2위를 기록했고 경남이 15만581점으로 3위에 올랐다.
 |
| ◆지난 21일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6연패를 달성한 한성섭 총감독을 비롯한 경기도선수단과 차기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한 유연채 정무부지사가 우승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메달제로 시상했던 16회 대회부터 9연패를 달성한 후 종합점수제로 전환된 25회 대회에서 메달수에서 이기고도 점수가 뒤져 준우승에 머물렀던 도는 이로써 26회 대회부터 6회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도는 이번 체전에서 24개 정식종목 중 당구, 배드민턴, 수영, 양궁, 육상, 조정, 좌식배구, 탁구 등 8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농구, 댄스스포츠, 볼링, 축구, 휠체어펜싱 등 5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사격, 역도, 유도 등 3개 종목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모두 16개 종목에서 입상하면서 무난히 종합우승 6연패를 이뤄냈다.
신기록과 다관왕도 무더기로 배출됐다. 경기도는 사격에서 올림픽 신기록 1개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한국신기록 29개, 한국신기록 타이 1개, 대회신기록 15개 등 모두 46개의 신기록을 쏟아냈다. 다관왕은 48명이 나왔다. 5관왕 3명과 4관왕 3명, 3관왕 15명 등이다. 수영 남자자유형 50·100·200m 자유형과 계영 등에서 우승하며 5관왕에 오른 조원상(수원시)은 대회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편 내년도 장애인체전은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다.
 |
|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경기도 청각축구대표팀 첫 금메달 획득하다. |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청각장애 축구대표팀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FM분당 이종수 기자는 2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울산을 3대0으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올랐다. 후반전 교체하여 첫 골을 내리 득점하며 울산에 완승, 결승전에 올라온 영원한 맞수 충북과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청각 축구팀은 21일 결승전에서 영원한 맞수 충북팀에 1대0으로 이긴 전반을 마친 경기도팀은 충북팀 후반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종료직전 충북팀 자살골을 넣어 2대1로 이겨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의 대회 5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경기도 청각장애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여 어렵게 우승한 감격의 눈물이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