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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4/21 23:26  곽효선
4.27 재보선 후보자 토론 "설전"(1)
강)토박이론, 손)중산층 강화 '맞서'..무)이재진 "전자개표 부정" 고발

4.27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21일 오후 7시 ABN(아름방송)에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FM분당방송국 정용석 대표가 사회를 맡았고 한나라당 기호 1번 강재섭 후보와 민주당 기호 2번 손학규 후보 간의 설전이 이뤄졌다. 이어 무소속 기호 8번 이재진 후보가 10분 동안 개인 선거 연설을 했다.

 

◆한나라당 기호 1번 강재섭 후보

◆민주당 기호 2번 손학규 후보

◆무소속 기호 8번 이재진 후보

 

토론회는 개인들의 기조연설에 이어 상호간 토론이 이어졌는데 강재섭 후보는 차분한 어조로 분당 15년 거주 및 손 후보의 ‘자질론’에 대해 추궁했다. 손학규 후보는 중산층 강화 및 이명박 정부의 ‘토목 경제’ 비판에 무게를 두었다. 이재진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자개표기 부정’에 대해 고발했다.

 

주택문제에 대한 원인과 대책

 

강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위적 주택시장 개입 및 세금 폭탄(종부세)이 집값 하락과 전·월세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말하고 “주택거래 시장이 정상화 되기 위해 취득세 인하 등 제도적 뒷받침으로 자유로운 시장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손 후보는 “경제가 나빠지고 중산층의 구매력이 낮아 진데 있다. 지금까지 대형평수 위주 건설, 일반분양 위주의 주택 공급 등이 문제였다”며 “중소형평수 아파트를 늘려야 하며 서민 및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보 간 공약발표 및 상호 질문

 

손 후보 공약: 분당구 중산층의 행복을 위한 정책 실현, 잘사는 분당, 판교테크노 벨리 조성, 아파트 리모델링, 미금 정차역 추진, 버스 늘리고 인터넷 예약제 도입, 도서관 및 문화 시설을 확충하겠다.

 

강 후보 질문: 판교에 테크노벨리 치적이라 말했는데, 도지사 시절 경기 영어마을 1,800억원을 들여 파주 양평 안산 등에 만들었는데 지금 영화 세트장으로 변한 것은 전시행정의 하나가 아닌가?

 

손 후보 반박 답: 이해가 부족해서 한말이다.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 외국에 연수 나가지 못하는 학생에게 저렴한 가격, 좋은 환경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공교육(의무교육) 차원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강 후보 공약: 분당 교육 도시 비전을 발표한 적이 있다. 구미동 하수종말 처리장 부지에 전원형 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 분당 출발 20년이 지나 먼지도 녹도 많이 슬었다. 분당을 잘 아는 사람이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출퇴근 급행버스를 늘리고 출발지점을 여러군데 두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미금 정차역은 대통령 공약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 한나라당 리모델링 추진 위원장으로서 리모델링 및 재건축에 앞장서 업그레이드 분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손 후보 질문: 거의 비슷한 공약이 될 수밖에 없다. 민주당에서는 분당주민들의 민원 숙원을 받아들여서 조정식 의원의 발의를 받아들여 국회에 대표 발의해 놓고 있다. 한나라당에서 지금이라도 통과시키면 된다. 이미 공청회도 거치고 당론으로 확정된 사안이다. 우리 것이다. 그렇다고 배타적인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니다. 한나라당이 경과를 미적거리는 것을 철회하고 통과시키길 바란다. 어떤 특위 구성이냐?

 

강 후보 답: 한나라당이 미적거린 것은 아니다. 여당이다. 때문에 리모델링 사업을 구체화 하고 주민의 합의점 찾아서, 안전이 담보된 수직증축 및 단지내 증축 등이 현실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리모델링 법안이 국회를 통과 하려면 과반수 의석이 필요하다. 여당이기 때문에 국토부와 협조해서 최선을 만들 것이고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어제 낸 발의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

 

공통질문 1. 대북 정책으로 북한이 식량난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도 식량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

 

손 후보 답: 남북관계는 기본적으로 평화를 지향해야 한다. 화해 협력 정책 기조로 대화하고 교류하고 협의 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경제적인 이득과 개성공단 활성화, 금강산 관광 재개로 강원도 상권 활성화 등이 이뤄져야 한다. 북한과의 대화 단절, 압박의 결과는 긴장을 고조 시키고 북이 중국 쪽으로 기울게 만든다. 이러한 차원에서 식량지원은 재개 해야 한다. 국제 분위기도 대화와 긴장의 완화 방향이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이 주도권을 쥘 수 있다.

 

강 후보 질문: 북한은 안보적 측면에서 적이지만, 통일에서는 동반자이다.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것은 원칙이 있어야 하는데 손 후보는 그렇지 못하다. 북한이 핵을 포기 한다는 약속을 받아야 한다. 천안함 연평도 사건에 책임을 물어 사과가 우선된 다음 식량은 인민을 위해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다. 식량이 간부들이나 군용으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투명성이 전재되어야 한다.

 

손 후보 답: 천안함이나 연평도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한다. 핵무기로 군사적 도발은 안된다. 3대 세습은 기형적 모습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평화는 우리나라 경제 안정에 도움이 된다. 대화를 재게 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우리가 해야 한다.

 

강 후보 질문: 대화가 다르다. 손 후보가 한나라당에 있을 때는 핵실험 전면 철회치 않으면 지원 안 된다 말하지 않았는가? 한나라당 시절 햇볕정책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말하지 않았는가? 민주당 대표로서 정체성이 의심스럽다. 부적격이다. 남북관계를 풀어내 통일을 해야 한다.

 

먼저 천안함 공격으로 많은 희생이 났다. 단호한 대처가 필요하며 그냥 넘아가면 안 된다. 손 후보는 가난한 조폭한테 끌려가면 안된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원칙을 지키면서 투명성을 지키면서 애정을 갖기 바란다.


손 후보 답: 소모적인 논쟁은 도움이 안 된다. 핵실험 반대 입장이었다. 북한 도발 안 된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한나라당에 있을 때에도 다른 당 김대중 대통령 햇볕정책을 지지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싸움과 전쟁이 아닌 평화와 공동 번영을 원하며 이것이 중소기업에 이익이 간다.


공통질문 2.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 상생을 위한 초과이익 공유제에 대한 견해는?

 

손 후보 답: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은 필수적이다. 대기업은 자생력이 있지만 중소기업은 그렇지 못하다. 대기업이 있기까지는 국민의 희생과 국가의 특혜가 있었기 때문이다. 반칙이 사라지고 공정거래가 이뤄져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기업이 산다. 깨달아야 한다.

 

강 후보 답: 대동소이 하다.

 

손 후보 보충 답: 경기도지사로 있을 때, 대기업을 지원했다. 고용 창출 때문에 그랬다. 현재 대기업은 계열사 수나 이익이 많이 늘었지만 3년 동안 고용증가는 10%에 그쳤다. 이젠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보답해야 한다. 중소기업의 인력을 빼가고 기술 빼앗아가는 불공정 거래는 안 된다.

 

강 후보 보충 답: 중소기업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내수시장에서 중소기업은 보호되어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동반성장하기 위한 열정을 가져야 한다. 한나라당이 최대한 지원하겠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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