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대표 손학규 후보가 "분당의 자존심을 지켜줄 품격있는 후보"로 매일 출·퇴근 길을 수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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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교길의 대학생에게 인사를 건네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c)FM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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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의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c)FM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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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금역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c)FM분당 |
13일 손학규 후보는 미금역에서 출근길의 유권자들을 만나 "중산층과 시민의 눈물을 닦아줄 인물"로 "분당이 저를 선택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며 호소했다.
손 후보는 기자와의 순간 미팅에서 "나는 경기 출신으로 최고 학부를 졸업한 실력과,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뽑은 역대 최고 장관이다"이에 비해 "분당사람이라 우기는 후보는 경북 의성 출생으로 대구에서 15년간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분당에서 잠만잔 후보다"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의 분당이 있게 만든 경기도지사를 엮임했으며 당시에 정자동 킨스타워, SK C&C, 인텔 등을 유치했으며 판교테크노 밸리, 파스퇴르 연구소를 유치했다"고 말하고 "신분당선 연장, 광역심야버스 운행, 서울 경기 인천 환승버스 할인 추진 등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일 잘하는 손학규가 되어야 한다"며 "밤낮없는 선거운동을 원도 한도 없이 펼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출근길에 만난 손 후보 A지지자(금융업·50)는 "이번 보궐선거는 단순히 지역에 국한된 선거가 아니다. 당 대 당, 내년 국가의 중대사를 다루기 전 예비적으로 치루는 선거다"며 "손 후보가 이번에 승리해, 대선까지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동에 거주하는 50대 B여성은 "몇 일전부터 꼬박 나와서 인사를 하는 걸 보니, 이번에 한번 찍어줘야겠다"면서 "당대표라 신경 쓸 일도 많을 텐데 일일이 악수를 하고 다니는게 고생스러워 보인다"고 안스러워했다.
한편 후보 등록을 한 12일에는 지역 주민 및 지지자들을 초청해 간소한 다과회를 갖고 정자동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분당지역의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해 손 후보를 격려했다. /오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