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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4/03 17:14  FM분당
'입술'트는 현상
2012년14주차-방송내용

<2012년14주차-방송 다시 듣기>

 

 

 

 

*월~금 아침8시에 방송중입니다.

(주파수90.7Mhz/ 스마트폰r-2플레이어/ 홈페이지 생방송듣기)

 

 

 

 

안녕하세요. FM분당 건강칼럼입니다.

 

봄철이 되면 건조한 날씨로 인해서 입술이 트고 갈라질 때마다 무의식 중에 립글로스나 입술 보호제를 자주 바르게 됩니다. 이렇게 바르는 입술보호제의 잦은 사용은 오히려 튼 입술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물론 시중에 판매중인 입술보호제에 포함된 라놀린, 시어버터나 바셀린 같은 성분들은 좋은 연화제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이들 제품 속에는 캠퍼, 멘톨, 페퍼민트 오일을 포함한 입술을 자극하는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서 제품 선택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 화장품 평론가 폴라비가운은 “훌륭한 연화제나 보습성분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자극성분이 함께 들어 있다면 그 제품은 효과가 없고 혹시 효과가 있더라도 일시적인 효과일 뿐”이라고 지적하며 “입술이 트는 원인이 뭐든지 간에, 튼 입술을 치료할 때는 인내심과 일관성이 요구된다”며 자신의 칼럼을 통해서 튼 입술을 건강하고 부드러운 입술로 회복하는 단계를 공개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분당자생한방병원 박경수 원장님과 함께 입술이 트는 현상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1. 입술이 트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입술이 트는 원인과 주의할 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우리가 흔히 입술이라고 말하는 부분은 입 밖으로 나와있는 입의 피부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표피층이 두껍고 각화가 적고 그 속에 모세혈관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붉게 보이는 것입니다.

 

흔히들 “앵두 같은 입술”이라는 표현을 하며 이것은 미인의 조건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입술을 이루는 피부가 그 만큼 투명하고 깨끗하다는 말일 것입니다.

 

이 부분을 의학적으로는 홍순부(紅脣部)라고 하는데 그 형태는 인류학적으로 중요하여, 보통 백색 인종은 얇고 흑색 인종은 두껍다고 합니다. 또 삼차신경에 지배되고 감각신경 말단이 많이 분포해 있으므로 민감하여 성적(性的)인 부분과도 연관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입술은 씰룩거리는 등의 감정표현이 나타나는 곳이기도 하니, 어쨌든 꽤 많은 일을 담당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입술은 사람들의 시선이 가장 먼저 머무는 곳 중의 하나이기도 한 것입니다.

 

하지만 봄이 되면서 건조한 날씨와 황사가 섞인 바람으로 입술이 트고, 잘못된 손질로 보기가 안좋아진다면, 특히 여성분들은 많은 신경이 쓰일 것입니다.

 

몇 가지 주의할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입술 표피를 손이나 이빨로 뜯어내면 건강한 맨살까지 다쳐 표피가 더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행위는 금물입니다.


둘째, 입술이 건조해지면 침을 바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침이 마룬 후에는 입술이 이전보다 더 심하게 일어난다는 것도 반드시 기억해야될 사항입니다.


셋째, 여성분의 경우에 입술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장 등으로 남아 있는 찌꺼기를 깨끗이 정리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립스틱도 직접 바르는 것보다 브러쉬를 사용하여야 입술표피가 덜 일어나게 됩니다.


넷째, 입술이 심하게 텄을 때는 거즈나 수건을 끓는 물에 삶아, 적당한 온도로 만든 뒤 5분 정도 입술에 덮어두면 입술에 수분이 공급되며 혈액순환이 촉진돼 거칠게 일어났던 입술표피가 부드럽게 가라앉게 됩니다.


다섯째, 외출하기 전이나, 외출 후에 꿀, 립크림 등을 발라서 예방, 관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긴장을 하게 되면 입이 타고 마르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긴장이 자율신경 중에서 교감신경이 흥분하게 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교감신경은 몸을 긴장상태로 만들면서 침샘의 분비를 줄이는 작용을 하니 침이 나오지 않고 당연히 입이 마르고 되는 것이지요.

 

한방에서는 긴장을 했을 때 입술이 마르는 것이 심장의 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입술이 자꾸 마를 때는 심장의 열을 내려줄 수 있는 연근(蓮根)을 한번 이용해 보시면 좋습니다. 연근은 심장의 열을 내려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연근으로 조림을 하거나 부침을 만들어서 자주 드신다면 입술이 마르는 증상을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옥죽(玉竹)이라는 약재가 있는데, 몸의 진액성분을 보충하여 목이 마르고, 입이 건조해지는 것을 치료해 줍니다. 차를 끓이듯이 끓여서 수시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입술 마사지법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시죠.

입술 맛사지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매일 밤마다 혹은 일주일에 두세 번이라도 입술 마사지를 해주면 입술이 건조해지는 것과 잔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입술 크림이나 바셀린, 일반 에센스 등을 입술과 그 주위에 듬뿍 바른 후 잠시 흡수되도록 기다립니다.


2. 손가락으로 나선을 그리듯 부드럽게 맛사지합니다. 입술 중심에서 인중까지 원을 그리며 올라갈 것. 입술과 입가를 콕콕 눌러 지압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3. 입술이 거칠다는 것은 입 주변도 건조하다는 것입니다. 입 주위도 손가락을 상하로 움직이면서 같이 마사지해주시면됩니다.


4. 1분 정도 마사지해준 후 화장솜으로 눌러 닦아내거나 스팀타월로 닦아냅니다.

 

또한 마사지와 함께 평소 입술 근육을 움직여주면 잔주름 예방과 입술 건강에 좋습니다.

 

먼저 오~' 소리를 내며 뽀뽀하는 입 모양을 만듭니다. 5초간 이 상태로 긴장하고 이완하는 동작을 5회 정도 반복합니다. 다시 에~' 소리를 내며 입꼬리를 옆으로 힘있게 당겼다 이완하기를 5회 정도 반복합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박경수 원장님이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얼굴에서 가장 약한 피부를 지는 입술은 원치 않아도 종종 트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입술이 트는 경우에 아프기도 하지만 보기에도 좋지 않다는 것 또한 문제인데요. 입술이 트는 현상의 원인으로는 자신의 침에 의해서부터 가장 흔한 원인인 춥고 건조한 날씨까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건조한 날씨에도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먼저 저녁에 클렌증을 한 후에 입술을 부드럽게 해주는 립밤을 두껍게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는 사용하는 립밤 제품 선택에 주의해야하고 입술에 자극을 주는 어떤 제품도 포함되지 않은 무향, 무색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낮에는 아보벤죤, 티타늄 다이옥시드 또는 징크 옥사이드를 포함한 SPF15 지수의 립밤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색상이 있는 립스틱을 바른다면 자외선 차단 성분은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론적으로 색상이 진한 립스틱은 태양광선으로부터 생기는 입술암을 예방할 수 있고 자외선차단 기능 역시 어느 정도 지니고 있다고합니다.

 

지금까지 FM분당 건강칼럼이었습니다.

 

 

 

 

 


건강칼럼은 FM분당 홈페이지에서 방송내용과 함께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분당자생한방병원☞http://www.jaseng.co.kr/MENU_NEW/BRANCH/BRANCH1/BRANCH1/read.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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