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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5/09 09:20  성남FM
방광염
2012년19주차-방송내용

<2012년19주차-방송 다시 듣기>

 

 

 

 

*월~금 아침8시에 방송중입니다.

(주파수90.7Mhz/ 스마트폰r-2플레이어/ 홈페이지 생방송듣기)

 

 

 

 

안녕하세요. 성남FM 건강칼럼입니다.

 

방광염은 대체적으로 여성들이 자주 걸리는 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원인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것인데요.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낫고 적적한 생활 관리를 해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방광염에 대한 잘못된 의료상식으로 질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광염을 그냥 둬도 자연치유된다는 경험담을 믿고 방광염을 방치했다가 증상이 점차 심해지고 자꾸 재발하게 돼서 병원을 찾는 경우에는 만성방광염으로 악화되어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간에는 분당자생한방병원 박경수 원장님과 함께 방광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장님.

 

 

 

 

1. 방광염이란 무엇인가요?

 

 

 

 

방광염은 방광질환 가운데 가장 많으며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급성 방광염은 대장균(E.coli, 80-90% 점유)이 감염의 주원인이 되는데 대체로 염증은 방광내에만 국한되고 다른 장기에는 장애가 없습니다.

 

감염경로는 대부분 요도로부터 감염이 이루어지는데 여성에서 잘 발생하는 이유는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요도구에 인접한 회음부 및 질입구에 많이 있기 때문이며 성생활, 요도자극, 임신 등이 원인이 되어 세균이 쉽게 방광에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 증상은 배뇨자극 증상이 뚜렷하여, 빈뇨, 야뇨, 배뇨시 요도작열감 등을 보이며 요통 및 치골상부 통증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또한 여성에서 결혼 초기에 이런 증상을 자주 보이는데 이를 “밀월성방광염”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급성 방광염에 속합니다.

 

만성 방광염이란 방광염이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1년에 3회 이상의 방광염이 나타날 때에 역시 만성 방광염이라고 합니다.

 

만성방광염의 경우에는 증상이 전혀 없거나 때로는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개는 급성 방광염의 특징적인 증상이 약하게 혹은 때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방광염이 지속적으로 계속 될 때에는 방광이 해부학적으로나 기능적으로 변화를 일으키며, 또한 신장으로의 염증이 파급되거나 남성의 경우에는 전립선 및 부고환에 이차성 감염을 유발시키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방광염을 습열(濕熱)로 보아 급성의 경우에는 실증으로, 감염을 위주로 보고 만성의 경우에는 방광기능의 허약으로 보아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면 면저 연근생즙이 좋습니다.

 

연근생즙에는 소염, 진통, 지혈의 작용이 있어서 방광염에 의한 혈뇨나 배뇨통에 좋습니다.

 

연뿌리 생 것 200g을 잘 씻어서 강판에 간 다음 깨끗한 거즈로 꼭 짜서 생즙을 얻어서 이 생즙을 소주잔으로 한 잔씩 하루에 3-4번 드시면 좋습니다.

 

또한 옥수수 수염을 사용할 수 있는데 옥수수 수염에는 소변을 잘 보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감염된 세균을 잘 배출하게 합니다. 30g을 다려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서 복용하면 좋으며 옥수수 수염은 신장염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호장근(虎杖根)이라고 하는 약재가 있는데 붉은 반점이 마치 호랑이의 얼룩달룩한 반점 무늬와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것인데 이뇨작용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이 뛰어납니다.

 

호장근은 소변볼 때에 요도에서 화끈화끈하는 열감과 통증이 느껴지며 소변을 찔끔찔끔 보게 되는 경우에 좋은데, 한번에 10g 정도를 다려서 하루에 3-4회 복용하시면 됩니다.

 

호장근은 소화불량과 위장질환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방광염이 있으면서 소화불량인 분들에게는 아주 좋다고 하겠습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의 색이 흐릴 경우에는 팥 한줌과 파 한 뿌리를 끓여서 마시면 좋은데 마찬가지로 하루에 3-4번 복용하면 됩니다.

 

이외에 만성적인 방광염에는 그 증후를 판별하여 부족한 장기의 기능을 도와줘야 제대로 치료가 됩니다. 주로 신장과 비장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서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분당자생한방병원 박경수 원장님이었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간혹 방광염이 자연치유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방치할 경우에 과민성방광이나 만성방광염, 신우신염 같이 훨씬 치료가 힘든 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주일정도 항생제 치료를 하면 쉽게 낫는 급성방광염과는 달리 만성방광염이나 과민성방광은 최소 한 달 이상의 치료를 필요로 하고, 완치도 더 어려운 편이므로 반드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학생이나 미혼여성의 경우에는 비뇨기과나 산부인과가 꺼려져서 치료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한방치료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방광염과 만성방광은 치료법도 식이요법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방광염에 좋다던 식이요법이 오히려 만성방광염 치료에는 방해가 된다고 하니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관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성남FM 건강칼럼이었습니다.

 

 

 

 


건강칼럼은 성남FM 홈페이지에서 방송내용과 함께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분당자생한방병원☞http://www.jaseng.co.kr/MENU_NEW/BRANCH/BRANCH1/BRANCH1/read.asp?hBCODE=CD_BCODE_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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